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HGUC 
   RX-78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만국 공통의 크기기준 잣대인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자세히 보시면 빔라이플 총부리가 부러져서 본드로 붙여놓은 것이 보입니다. ㅠ.ㅠ


MG와 마찬가지로 엉덩이에 부품교환을 통해 바주카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바주카 액션 포즈


주인공 기체답게 빔샤벨이 고품질의 연질 투명 부품으로 구현.


가동성은 그럭저럭 좋은 편인데 스커트 때문에 역동적 자세가 어렵습니다.


상체 확대샷. 얼굴이 비교적 잘 뽑혀 나왔습니다. 허리도 약간 돌아갑니다. ^^
고추부분의 V자가 그냥 대충 빨간색으로 사출되 나와서 아쉽습니다.


어깨부는 살짝 빼서 앞뒤로 가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방패연결부가 손잡이는 물론 볼조인트로 360도 회전하는 형태로 장착되어,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코어파이터가 고정형(날개까지 고정된)으로 첨부되어 있지만,
보시다시피 설정색이 엉터리라 도색이 필수.. (그래서 먹선조차 안넣었다는 ^^;)


다소 거만한 자세의 MG RX-78 v1.5 형님과 함께.


베이스가 되었던 HGUC 짐과 함께. RX-78은 짐보다 여러 부분에서 진화된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HGUC 연방군 V 작전 팀 집결

드디어 주인공 기체인 RX-78-2 가 HGUC화되었습니다. 원래 비교적 프라화가 덜된 마이너 기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하던 HGUC 시리즈가 주류시장 기체도 다루겠다는 의도이기도 하지요. 10여년전에 출시된 HG RX-78-2 도 당시엔 설정색 완전구현을 필두로 꽤나 센세이션한 기체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신 HGUC RX-78의 품질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1/144 스케일 치고는 얼굴이 상당히 잘 나온 편에 속합니다. 심지어 MG보다 스타일이 더 좋다는 평도 많죠.

기본적으로는 바로 전에 출시된 HGUC 짐의 베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설정 자체가 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팔과 방패, 다리 몇몇 부분등 상당수는 HGUC 짐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다만 짐과 달리 어깨 관절부가 전후 가동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 다르고, 빔샤벨을 투명연질부품으로 표현하였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설정색은 거의 완전히 구현되었는데.. 고추(-.-;)부분의 노란 V 자가 그냥 빨갛게 나왔습니다. 스티커로라도 어케좀 해보지.. 약간 아쉬운 부분. 관절의 가동성은 기본적으로 우수한 편이지만, 스커트 때문에 동작범위의 제한이 큰편이고 발목 보호대 때문에 발의 움직임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대신 관절부들이 적당히 뻑뻑해서 자세 고정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대신 움직이다 보면 등짝의 빔샤벨 고정이 약해서 자꾸 떨어지는 좀 귀찮은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이전의 HG와 달리 코어파이터를 수납식으로 만들지 않고, 프로포션과 내구성을 위해 RX-78 자체에 코어파이터나 코어블록을 따로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본체 자체는 좀더 견고해졌는데, 그 대신 날개까지 움직이지 않게 고정된 코어파이터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코어파이터 부분은 사출색을 거의 신경쓰지 않아서 도색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어 둔게 흠이라면 흠..

무장은 RX-78의 기본무장인 빔라이플과 바주카, 빔샤벨이 있는데 빔샤벨은 MG급의 투명연질부품으로 예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바주카 역시 궁뎅이 부품을 교환하는 식으로 뒤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쉴드의 경우 팔에 연결하는 부위의 연결 자유도가 꽤 높다는 점을 높게 쳐줄만 합니다.

무엇보다 건담 팬이라면 주인공 기체 하나 정도는 마련하고 싶은 생각이 들텐데, 그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을 만한 품질입니다. 작지만 우수한 디테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RX-78의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

TOP
page reformed by bluhipop , 20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