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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AMX-107R

Reba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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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상체 전후면.
기존의 바우와는 뭔가 확 다르긴 하죠.


두툼하게 변화된 머리.


시난주스럽게 변경된 다리


몸체 곳곳에 추가된 유니콘 스타일의 문양들.

 
사이드 스커트와 다리 옆 구조물도 개성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실드를 제외한 빔병기와 라이플은 HGUC 시난주와 동일합니다.


실드 안쪽에 그레네이드 런쳐와 빔도끼 손잡이를 탈거하는 기능도 시난주와 똑같네요.


시난주용 그레네이드 런쳐는 여전히 손에 쥐기 힘듭니다 -_-;;


수많은 정크파츠들.
바우와 시난주용 런너에서 남는 부품들입니다.

 


가동성은 기존의 바우와 별다르지 않습니다.


등에 달린 새로운 날개의 가동


다리 옆 사이드 장갑의 가동은 흡사 시난주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라이플 사격 자세


빔 실드 액션

 
바우용 빔사벨 액션


더블 빔도끼 액션


그레네이드 런쳐와 양날 빔도끼 액션

 


바우와 마찬가지로 상/하체가 변형됩니다.


기본적인 변형과정은 바우와 같지만, 새로운 날개는 변형을 위해
고정부를 90도 돌려서 끼워줘야 합니다.


시난주용 라이플을 밑에 결합하기 위해 별도의 파츠도 결합해야 하구요.


상체의 변형형태인 어택커의 모습.
라이플과 실드가 커서 그런지 바우보다 볼륨이 더 빵빵해보입니다.


밑바닥


 하체의 변형형태인 낫타.
새로운 다리구조물과 사이드 스커트 덕분에 좀더 박력있어졌습니다.


밑바닥 모습

 


HGUC 바우와 함께.
전체적으로 훨씬 복잡하고 정교해진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어택커와 낫타의 비교.
변형 형태 역시 좀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HGUC 시난주와 함께.
프론탈은 빨갛고 화려한 놈만 좋아합니다.. ^^;

 

HGUC 바우의 유니콘 스타일 기체, 리바우가 Club G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체의 개성이나 개발난이도 등을 보면 정발로 나왔어도 충분한 아이템일 듯 한데, 아마도 소체가 워낙 구판이라 그런지 그냥 한정판으로 발매되었군요.

일단 초창기 HGUC에 해당하는 바우를 소체로 한 variation kit이라 킷의 기본 골격은 다분히 구판스러운 느낌을 줍니다만, 2장의 전용 런너와 시난주 무장의 결합으로 스타일 만큼은 최신형 느낌의 화려한 장교형 기체로 바뀌었습니다. 유니콘 스러운 문양과 더불어 시난주 스타일의 다리 장갑과 무장, 새로운 백팩디자인 등으로 인해 확실히 바우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요. 덕분에 어택커와 낫타로의 변형 후에도 바우보다 훨씬 화려하긴 합니다.

이 킷의 묘미는 이러한 풀 프론탈의 새롭고 화려한 기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역시나 소체가 좀 낡은 점이 단점이 됩니다. 가동성도 그렇고 구조적으로도 아무래도 구린 느낌이 좀 있는데, 특히 앞스커트와 다리옆 장갑 등 일부 파츠는 부품적으로 호환이 안되서 반드시 본드로 결합해야만 하지요. 그외에도 고관절 연결부 등 일부분도 본드를 칠하지 않으면 자꾸 빠져서 다루기가 귀찮기도 합니다.

손맛이 그닥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정판 치고는 거의 정발판 스러운 새로운 느낌이 있어서 나름 메리트는 있는 킷입니다. 특히 샤아스타일에 화려함을 더한 프론탈의 기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한, 나름 독특한 한정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