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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RMS-106 Hi-Z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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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덩치가 자쿠 수준으로 Z건담중에선 작은편입니다.

 


액션포즈


몸의 곳곳에 파이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팔/다리 가동성은 평범한 수준.


왠지 비슷한 색감의 자쿠 III 커스텀과 함께. 사출색이 비슷한 계열이지만 잘 보면 색감은 다릅니다.
실제로 자쿠 III는 ZZ 건담에, 하이잭은 Z건담에 등장하죠.


이전에 출시된 Z건담 HGUC들과 함께. 하이잭 덩치가 작은 편인게 티나네요.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사진  

Z건담의 하이잭이 HGUC로 등장했습니다. 자쿠를 기본 컨셉으로 한 기체라 자쿠와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여기저기 색상이 알록달록하고 복잡하게 디자인된 기체이죠. 색상조합이 난해한 편인데 사출색 구현은 비교적 우수하게 색분할이 잘 된 편입니다. 다만 방패부분의 십자가모양은 원래 노란색인데 그냥 방패에 붙어서 방패색으로 나왔습니다. 색분할하기 귀찮았으면 스티커라도 넣어주면 좋았을지도 모를텐데.. ^^; 그 외에 백팩 일부와 발등 부분의 사출색 표현이 설정을 못맞추긴 했지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사출색의 색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자는 사구려틱하다고 평하기도 하는데, 특히 노란 연질부품의 색감이 불량식품같다는... 가동성은 평범한 편이고 크기도 자쿠 수준으로 Z건담 등장 MS들에 비하면 덩치가 작은 편에 속하지요.

가조만으로도 알록달록한 느낌을 주는 색분할을 제외하고는 그리 특징이 없는 평범한 기체입니다만, 자쿠와 비슷하면서 또다른 느낌을 주는, 키트의 다양화 관점에서 의의가 있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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