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상세샷

 
무장구성.
라이플,블래스터와 스피어, 다크세이버가 제공됩니다.

 
오른손 3개, 왼손 1개가 제공되는데 모두 조형이 다릅니다.

 
라이플의 띠를 떼어내고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등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조인트 파츠로 같은 위치에 스피어도 거치할 수 있네요.

 
망토를 펼쳐서 제트팩까지 가릴 수도 있습니다.

 
블래스터는 오른쪽 총집에 넣을 수 있네요.

 
다른 1/12 킷에도 들어있던 받침대가 들어있긴 합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은 보바 펫과 비슷합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블래스터 포즈

라이플 포즈

 
다크 세이버 포즈

 
스피어 포즈

 
1/12 보바펫과 함께.

이 킷은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드라마, 스타워즈 외전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1/12 만달로리안 (베스카 아머)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존에 발매된 1/12 보바 펫과 비슷한 구성인데요. 일부 파츠를 재활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외장은 신규 조형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조립감이나 관절부는 유사 전작들과 비슷한데, 보바 펫의 관절을 베이스로 하다보니 팔다리 가동성은 여전히 답답하네요. 덩달아 발까지 작다보니 지면에서의 포징이 불편해서, 무게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대신에 관절강도가 무난하고 조형감이 좋아서 적당히 포즈를 취하면 꽤 실감나는 자세가 연출되긴 하네요.

무장으로는 라이플과 블래스터, 스피어, 다크 세이버가 제공되며, 라이플과 스피어는 전용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등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망토에는 천 재질이 적용되어 높은 사실감을 주고 있는데, 이전의 반다이 킷들에 들어있던 뻣뻣한 재질이 아니라 부드러운 천 느낌입니다. 다만 묘하게 탄력있는 재질이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모양으로 배치하기 쉽지 않은데요. 제트팩 옆으로 망토를 넘길 때 붕 뜬 느낌으로 걸려있곤 합니다.

정리하자면, 조형감이나 사실감은 좋은데 액션 피규어로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네요. 또한 많은 양의 씰이 제공되지만, 묘하게 작업이 까다로운 씰들이 많기도 합니다. (직접 해보면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만달로리안도 반다이 스타워즈 라인업으로 입체화되었다는데 의의가 있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