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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AMX-107

Ba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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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머리장갑을 벗기고 모노아이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팔뚝 안쪽에 빔사벨이 수납됩니다.

 
라이플과 빔사벨 손잡이의 돌기를 손의 구멍에 꽂아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2가지 형태의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가 제공되네요.

 


팔다리 가동성은 나쁘지 않은 수준


어깨 가동부가 노출되어 있어서 가동에 유리한 구조네요.


가변구조때문에 발목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안내려가서 공중 포즈가 딱딱하게 나오네요.


발목이 뻣뻣해서 지면상에서 포즈 잡기가 좋지 않습니다.



공중 사격 포즈


빔사벨 액션

 

Transformation


백팩과 상체 후방부를 위로 돌려 올리고 상하체를 분리합니다.


머리를 넣고 가슴부분을 쫙 펴줍니다.


날개를 위와 같은 모양으로 펴주고..


무장부의 기믹을 조정하고 아래쪽에 각각 고정해줍니다.


손을 떼어낸 후, 손목부를 180도 돌려서 덕트를 노출시킵니다.
이 기믹만큼은 1/100이니까 가능한 부분 같네요.


어깨를 접고 아래쪽으로 90도 돌려줍니다.

 


바우 어태커 완성.


밑바닥 모습

 


하체부는 발을 접고 다리를 회전시켜 위와 같이 배치합니다.


앞스커트 안쪽에 달린 돌기를 허벅지 구멍에 고정합니다.

 


바우 넛터의 완성.


밑바닥 모습


바우 어태커와 바우 넛터.

 


각각의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액션베이스1에 올릴 수 있습니다.


스탠드 위에서 본 바우 어태커


스탠드 위에서 본 바우 넛터

 


2000년도에 나온 HGUC 바우와 함께.


HGUC 바우 어태커/넛터와의 비교


RE/100 디제와 함께

 


가조립샷

 

RE/100 6번째 킷으로 바우가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변신로봇에 로망이 있던지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기체인데, 내심 MG를 기대했지만 어쨌든 RE/100으로라도 나와서 감격이긴 하네요 ㅠ_ㅠ

전체적인 구성은 RE/100 답게 프레임이나 자잘한 기믹 없이 외관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조립이 쉽고 크기 대비 전체적인 관절강도와 고정성도 우수합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헤드커버를 떼어내고 모노아이를 회전할 수 있는데, 눈이 워낙 조금밖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지 돌려놔도 별로 티가 나진 않네요.. ^^;

가동성은 변형 기믹 때문인지 묘하게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요. 특히 발목 내부의 변형 기믹 때문에 MS모드에서 발목이 매우 뻣뻣해서 바닥에 세워놓고 포즈 잡기가 좋지 않습니다. 스탠드에 올려놔도 뻣뻣한 발목 때문에 폼이 안나는 기분인데, 관절강도가 좋긴 해도 포징 면에서 크게 기대하기는 힘든 킷 같습니다.

바우 특유의 변형 기믹은 HGUC 바우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1/100의 큰 스케일이기에 콕핏부의 2단계 전개라던지 손목기믹의 180도 회전으로 덕트를 노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우 넛터의 경우도 스커트 안쪽 돌기와 허벅지를 결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각을 잡기가 좀더 수월하게 되었는데, 그에 비해 바우 어태커는 어깨관절의 고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하단부가 딱 맞게 고정되는 느낌이 부족하긴 합니다. 가능하다면 팔도 각을 잡을 수 있게 고정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기체다보니, 이렇게 커다란 1/100의 떡대로 깔끔한 색분할과 최신의 프로포션으로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오리지널 디자인과 프로포션이 다소 달라진 면이 있고, RE/100 특유의 과도한 패널라인 때문에 올드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측면이 있네요. 아마도 프로포션 문제는 리바우 로의 variation을 고려하느라 더 그렇게 된 면도 있는 듯 합니다. 어쨌든 크고 우람하고 튼튼한 킷이라서 프로포션이 맘에 든다면 꽤 만족스럽게 만들어볼만한 1/100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