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에서 본 모습. 액션베이스 2에 올려놓기 위한 얇은 구멍이 보입니다.
물결 무늬 이펙트 파츠를 활용한 장면.
그랜드쉽 콜렉션 고잉 메리호와 함께.
1년만에 원피스 그랜드쉽 콜렉션의 신작이 나왔는데, 마샬 D. 티치의 해적선이 발매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뗏목 형태의 해적선으로서, 크기나 구성면에서 그랜드쉽 콜렉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단촐한 킷이네요.
일단 부품을 세어보니 달랑 22개밖에 안되는 초간단 킷이라서,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충분한 킷인데요. 전작들과 달리 스티커의 양도 적어서,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완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듯 하네요.
부품수는 적지만 색분할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간단한 가조립만으로도 충분히 컬러풀한 결과물이 완성되며, 포인트가 되는 대포 부분은 20개의 스티커를 붙여서 마감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쉽 콜렉션의 상징이기도 한 물결무늬 이펙트 파츠도 제공되고 있으며, 바닥에는 액션베이스 2에 올려놓기 위한 구멍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딱히 가동부나 가변부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있는 그대로의 외형만 감상하면 되는 킷으로서, 간편하고 신속한 조립을 선호하는 분께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할 녀석입니다. 어쨌든 원피스 팬이라면 당연히 만들어봄직한 재미있는 킷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