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IM Warrior
at the Borderline

HG Mailes J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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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무장으로 120mm 2연장저격포와 전투단도가 제공됩니다.

 
전투단도는 어깨 실드 내부에 수납되는데, 고정이 약해서 잘 빠지네요.

 
손 구성은 HG 메일레스 켄부와 같습니다.
여전히 손등파츠는 돌려써야 하네요.

 
저격 포즈를 위해 리어스커트 내부파츠를 지지대가 연장된 형태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의 지지대 구조물도 전개할 수 있네요.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다리를 일자로 펼 수 있는데, 프로포션이 더 구려보입니다. ㅠ_ㅠ
그냥 적당히 구부리는게 나은 듯..


 
어깨와 허리, 손목의 유연한 가동특성은 HG 메일레스 켄부와 동일합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에 따라 가슴의 실린더가 연동되는 점도 그대로입니다.

 
발목이 옆으로 많이 꺾여줍니다.

 
왼쪽 어깨의 작은 실드는 조인트 파츠로 유연하게 가동시킬 수 있네요.

 
어깨 실드용 조인트 파츠 1개가 정크처럼 남는데,
이후 발매된 스톡 캐리어의 보너스 파츠를 활용할 때 사용됩니다.
(버리지 않도록 주의!)

 
자연스러운 무릎앉아 자세


 
지지대까지 활용한 120mm 2연장저격포 사격 포즈


공중포즈

 
전투단도 포즈

 

 
HG 메일레스 켄부와 함께.

 

이 킷은 경계전기 시리즈 0번으로 발매된 HG 메일레스 조간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이나 컨셉은 HG 메일레스 켄부와 거의 비슷한데요. 전체적으로 외장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역관절 형태의 다리가 좀더 짧고 펴진 형태로 나왔습니다.

기본 가동성 역시 HG 메일레스 켄부와 거의 같은데,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아서 그런지 다리의 역동성은 다소 떨어지는데요. 그래도 유연한 어깨와 허리 가동 특성은 동일하여, 극중에서의 여러가지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리어스커트를 지지대 형태로 교체한 조간 특유의 120mm 2연장저격포 사격포즈도 가능한데, 상당히 고난이도의 무릎앉아 자세도 구현할 수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왼쪽 어깨의 작은 실드에 수납하는 전투단도의 고정성이 떨어져서 가동중에 자꾸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이렇듯 경계전기 시리즈답게 우수한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강도를 자랑하는 고품질의 액션 프라모델로 나왔는데요. 그나마 역관절이 심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덜할 수는 있지만, 꺼부정한 프로포션은 여전합니다. 어쨌든 원작에 대한 평가는 뒤로 하고, 스타일만 마음에 든다면 꽤 재미있게 만들어 볼만한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