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몸통 내부의 관절파츠를 교체하고 별매의 LED 유닛을 넣을 수 있습니다.

 
LED 유닛을 넣을 때 빠지는 관절파츠들

 
LED 효과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무장으로 제로 랜스가 제공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색분할이 잘 되어 있네요.

 
손은 2가지가 제공되는데, 손등파츠는 1개씩 뿐이라 돌려 써야 합니다 (치사뽕..)

 
동봉된 스탠드.

 
궁디 커버를 떼어내고 스탠드에 올려야 하네요.

 
팔다리 가동성

 
LED 유닛 대신 내부 관절을 적용하면 허리가 뒤로 꽤 꺾이고, 수평으로 마디마디 회전이 가능합니다.

 
고관절이 연장되며 가동범위를 넗혀줍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발목이 굉장히 유연해서 접지력이 좋네요.

 
박스아트 포즈

 
액션포즈

 
전작인 울트라맨 수트 A 액션과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로 발매된 울트라맨 수트 제로 액션입니다. 이름처럼 LED 유닛 대신 허리 관절을 보강한 액션버전의 울트라맨인데요. 전작들은 LED 버전과 액션 버전 2가지가 별도로 발매되었으나, 이 킷은 LED 유닛용 파츠와 허리 가동용 파츠 2가지를 몸속에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설정색이 다른 울트라맨들에 비해 복잡한 편인데, 높은 수준의 부품분할로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보급형(?) 버전인지라 코팅이나 그로스 인젝션이 대대적으로 적용되진 않았지만, 충분히 차별화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동성 역시 가장 진보한 형태의 관절이 적용되어, 유연한 고관절과 어깨관절이 구현되었는데요. 특히 발목이 사방으로 유연해서 놀라운 수준의 안정적인 접지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별매의 LED 유닛을 적용한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허리가 붙박이처럼 고정되지만, 가동용 관절로 적용한 경우는 허리가 뒤로 꽤 꺾이면서 수평으로도 회전되는데요. 허리를 조금 많이 비틀면 관절이 빠지기 일쑤라서 조심조심 돌려야 합니다.

무장으로는 제로 랜스가 제공되며, 손은 2가지 형태가 제공되는데요. 이번에도 치사하게 손등파츠가 1개만 제공되어 돌려가며 써야합니다. 그 외에 계속하여 재탕되는 클리어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네요,

어쨌든 신규 울트라맨 캐릭터로서 LED와 액션 버전을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해준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듯 하며, LED 유닛과 코팅을 빼고 가격을 낮춘 점도 플러스 포인트가 되는 킷이네요. 가동성과 관절강도 역시 최상급으로 뽑아주었기에, 울트라맨 프라모델의 최종 진화형 같은 고품질의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