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rise Standard

Super Saiyan Trunks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베지타와 부르마의 아들 트랭크스가 수퍼사이언 버전으로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라인업에 등장했습니다. 실제로는 노멀상태의 머리도 추가로 들어있기 때문에 노멀 버전과 수퍼사이언 버전 2가지를 모두 구성할 수 있긴 하네요. (영어를 보면 "트렁크스", 원작을 생각하면 "트랑크스"라고 읽어야겠지만 한국판에서 "트랭크스"로 많이 불려졌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냥 트랭크스라고 부르겠습니다)

킷의 기본적인 구성은 손오공과 같은데, 심지어 바지 부분은 런너채 손오공의 것을 그대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런너 볼륨도 커지고 정크파츠도 많이 남는데, 이런 식으로 은근히 남의 하체를 재활용하고 있네요.

외형적으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색조합이 복잡한 편인데, 약간의 스티커와 충분한 색분할로 뛰어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몸통에 두르고 있는 칼집에 소드를 수납하는 것도 가능하고, 우수한 가동성 덕분에 자연스러운 발도자세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손오공보다 묘하게 가동성이 좋고 자세가 잘 나오는 편인데, 포징의 느낌만 놓고 보면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라인업 중에서 가장 품질감이 좋네요. 여기에 전작들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큼직한 이펙트 파츠까지 제공되어, 마섬광과 버닝 어택 장면도 그럴듯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외형, 가동감, 관절강도가 모두 우수한 조립형 피규어로서, 드래곤볼 매니아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퀄리티의 킷이네요 :-)

Figurerise Standard Super Saiyan Trunks | 2017. 7 |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