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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aiyan 4 Veg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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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얼굴은 2가지 형태가 제공됩니다.


손오공과 똑같이 총 3가지 종류의 손이 제공되네요.


새로운 파이널 샤인 이펙트 파츠


팔다리 가동성이 손오공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어깨관절과 팔뚝 연장 기믹 역시 손오공과 같습니다.

 


발차기 포즈


쇼오~류켄! (^^;)


파이널 샤인 발동!



파이널 샤인 발사포즈


파이널 샤인 공중 발사 포즈

 


함께 발매된 수퍼사이언 4 손오공과 함께.


손오공의 가메하메하 이펙트 파츠와 파이널 샤인 이펙트 파츠의 비교


드디어 퓨전 포즈 완성!
손가락을 딱 맞춰서 포즈 잡기가 쉽지 않네요.
어쨌든 이것 때문에라도 2개의 킷을 함께 만들어야 할 듯 ^^;

 

드래곤볼 GT의 수퍼사이언 4 손오공과 함께 수퍼사이언 4 베지타도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제품구성은 손오공과 동일하며, 상체부의 독특한 가동기믹도 그대로 복사한 듯 만들어져있네요.

다만 손오공과 달리 베지타는 처음 나오는 킷이라서, 별다른 재활용 파츠 없이 완전 신규 런너로 발매된 킷입니다. 상체부분 런너가 수퍼사이언 4 손오공과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디자인의 차이로 부분부분 차이점이 보여지지요.

수퍼사이언 4 손오공처럼 전작들에 비해 개선된 상체 가동성과 더불어 무난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긴 한데요. 손오공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가동성이 약간 더 답답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발은 손오공보다 크긴 한데 발목 가동성은 더 나빠서 접지력은 더 떨어지는 기분이구요. 스탠드 없이 포즈를 취하면 무게중심을 맞추어 세워두기가 더욱 힘들어졌네요;;

대신에 가메하메하 대신 베지타 특유의 파이널 샤인 어택용 이펙트 파츠가 추가되어 차별화된 비주얼이 느껴지긴 합니다. 파이널 샤인 이펙트 파츠는 여러모로 가메하메하보다 크고 박력있게 조형되어 나왔네요.

이 킷의 백미는 결국 수퍼사이언 4 손오공과 함께 퓨전 포즈를 취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나름 원작의 장면이 물씬 느껴지는 리얼한 포즈 재현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두 손가락 끝을 잘 맞닿게 포징하는게 생각보다 힘들긴 합니다 (ㅠ_ㅠ) 특히 이놈들이 둘다 발바닥 접지력이 안좋아서 무게중심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자빠지는지라, 퓨전 사진을 찍느라 10분정도 끙끙댄 듯 하네요..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포즈를 취해놓으면 나름 감탄사가 나오는 비주얼이긴 합니다.

어쨌든 베지타가 처음으로 피겨라이즈 라인업에 등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개인적으로 다른 버전의 베지타도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런너에 시스템 인젝션 게이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높아보이는데, 어쨌든 드래곤볼 GT 팬이라면 손오공과 함께 포징을 취하면서 갖고 놀기 좋은 액션 피규어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