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가조립 + 스티커
프리자에 이어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악당, 셀의 완전체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킷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드래곤볼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그나마 잘생긴(?) 악당같긴 한데요. (마인부우나 프리자를 생각해보면..) 나름 드래곤볼 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인지라 손오공-손오반에 이어 프라모델화 될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우선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셀 특유의 반점 부분인데요. 머리와 몸체에 걸쳐 수많은 녹색반점이 존재하는데, 이 복잡한 반점들이 모조리 부품분할되어 나왔습니다. 셀 완전판이 프라모델로 나온다길래 아마도 스티커로 처리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보기좋게 허를 찔렸네요 ^^; 이러한 반점 부분의 색분할이 워낙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이것들을 조립하는 재미만으로도 구매가치가 있는 킷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외에도 전체적인 조립감이나 가동성, 관절강도 등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매우 뛰어난 손맛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조형감과 품질감 면에서는 손오공/손오반/프리자 보다도 깔끔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가동성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손오공/손오반보다 살짝 떨어지는 감이 들지만, 워낙 프로포션이 좋아서 액션 포즈의 생동감은 밀리지 않는 듯 하네요.
악세사리는 손오공/손오반과 같은 가메하메하 이펙트 파츠와 투명 스탠드파츠가 그대로 제공되는데요. 어차피 셀이란 캐릭터가 남의 기술을 흡수하는 녀석이라 손오공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니, 같은 이펙트 파츠가 제공되는게 맞긴 합니다.
어쨌든 조립의 손맛과 완성 후의 비주얼 퀄리티 면에서 극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킷으로서, 손오공이나 손오반보다 좀더 추천하고 싶은 초고품질 액션 피규어 킷입니다. :-)
Figurerise Standard Perfect Cell | 2016. 9 |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