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신규 조형으로 추가된 더블 혼 판넬(이라고 쓰고 고데기라고 읽습니다)

고정부 및 뒷부분의 전개기믹은 RG와 비슷하네요.

 
2개의 손잡이를 총 6개의 구멍에 선택적으로 꽂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와 더불어 고정핀까지 팔뚝에 꽂기 때문에, 튼튼하게 잡을 수 있네요.

2개의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합체시킬 수 있습니다.

 
더블 혼 판넬을 끼우기 위해 백팩 상단 파츠도 신규 조형으로 변경되었네요.

 
정크파츠들

 
기존과 동일한 가동성

 
기본 포즈

 
더블 혼 판넬을 양 팔에 쥔 포즈

 
더블 혼 판넬 개별 사출 포즈

 
더블 혼 판넬 합체 사출 포즈

BB전사 사자비와 함께.

후쿠오카 사이드-F 한정판으로 발매된 RG MSN-04ff 사자비와 함께.

이 킷은 후쿠오카 사이드-F 한정판으로 발매된 RG MSN-04ff 사자비입니다. 2013년에 일반판으로 발매된 BB전사 사자비에 더블 혼 판넬과 빔파츠 등이 추가된 구성인데요. 본체는 더블 혼 판넬 결합을 위한 백팩 상단 파츠를 제외하면 일반판 RG 사자비와 동일한 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규조형의 더블 혼 판넬은 꽤 우수한 디테일과 색분할로 무난하게 구현되었는데요. 뒷부분의 전개기믹과 백팩고정부 기믹은 RG 수준으로 잘 구현되었으며, 별도의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합체도 가능합니다. 또한 2개의 손잡이를 6군데의 구멍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데요. 크기와 무게 때문에 약력이 걱정될 수 있는데, 팔로 잡을 때 고정핀까지 팔뚝에 꽂아주는 방식이라 튼튼하게 고정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BB전사 사자비 본체의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여, SD 수준의 답답한 가동성이지만 나름 준수한 SD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등짐이 무거워지면서 바닥에 직립시키기가 까다로와졌습니다. 발을 최대한 뒤로 빼서 무게중심을 잡아도 쉽게 뒤로 자빠져버리네요 ㅠㅠ 디스플레이할 때는 가급적 스탠드에 올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렇듯 RG에 이어 BB전사로도 MSN-04ff 사자비가 발매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데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운 RG에 비해 가볍게 만들어보기 좋은 한정판 사자비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