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밑바닥

상세 확대샷. 디테일은 건프라쪽에 가깝습니다.

뒤쪽 스러스터 디테일은 무난.

콕핏 유리창 같은 부분이 비대칭으로 왼쪽에만 달려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기체 하부에 달린 대형 리니어건은 회전과 상하각 조정이 가능합니다. 

상부의 미사일 런쳐도 개폐가능

앞쪽 아래에도 조그만 레이저포를 교체식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자~ 역시 에그자스의 뽀인뜨는 비트병기 건바렐..
뫼비우스와 마찬가지로 총 4개의 건 바렐이 사출됩니다.

사출된 건 바렐의 포신은 교체식으로 재현.
건 바렐 하부에는 투명의 빔사벨도 장착가능합니다.

4개의 건 바렐마다 개별적인 스탠드가 있어서, 저렇게 전체가 사출된 액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1/144 EX 시드 메카셋 #1과 함께. 특성상 뫼비우스랑 비슷한 계열의 기체입니다.

1/144 EX 시리즈들 단체사진.

동 스케일의 HG 카오스/어비스/가이아 건담과 함께.
살짝 색분할이 된 편이라 그럭저럭 매치가 잘 되는 군요.

22번째 EX는 사알~짝 의외로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에그자스입니다. 전함킷도 아니고, 뫼비우스 제로와 같은 건 바렐 장착형 모빌 아머의 발전형태입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녀석인데 과감히 킷으로 나왔네요. (그러니까 EX 모델 시리즈일지도;)

제가 보기엔, 프라가의 주력기였던 뫼비우스 제로도 EX로 나온 마당에.. 프라가의 또다른 모습인 네오 로아노크가 타는 에그자스도 EX로 걍 짝맞춰 나와준게 아닌가 싶은.. (애니를 보신 분만 이해를.. ^^;)

일단 조립감이나 디테일의 느낌은 오밀조밀한 EX 전함류와는 달리, 내용물에 비해 조금 비싼 건프라를 조립하는 느낌입니다. 손맛도 나름 있고, 가조만으로도 과히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지요. 기본적인 설정에는 충실해서, 미사일런쳐, 레이저포의 재현 및 건 바렐 사출과 전시, 빔사벨 등등이 재현가능합니다.

왠지 모르게 다른 EX 킷에 비해 딱히 거론할 게 없는 무난한 킷이네요 ^^;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팬이시라면 나름 가치있는 희귀한 아이템입니다만, 그보다는 파일롯인 네오 로아노크를 좋아하는 분께 더 가치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