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oms  1/20 ATM-09-GC  Brutish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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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먹선 + 데칼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확대샷. 역시 해괴한 문자의 데칼들..


브루티쉬독은 양 팔이 다릅니다.


브루티쉬 독은 백팩도 있습니다. 장착 후와 장착 전


다리 부분


브루티쉬독은 뒷발에 커다란 바퀴가 있습니다.


콕핏 부위의 오픈. 머리 오픈과 발냄새 제거용 해치(-_-;) 오픈.


콕핏 전체 해치 오픈


브루티쉬독의 상징인 개틀링포. 집게부분은 가동도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포신 안쪽에 강선까지 몰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 탄창 꽂는 부분 주위의 데칼은 실수로 거꾸로 붙여 버렸습니다. (알아보는 분이 거의 없겠지만..)


 파일럿 피아나 피규어. 이 처자는 색분할이 전혀 안되어 있군요.
몸매가.. 많이 착한 듯.. 흠.. 흠.. (어이!)
얼굴은 뭐 그럭저럭.. "누구냐 넌?" 수준은 아닌 정도

 


외부 장갑 탈거.
보톰즈 시리즈는 장갑 떼어내기가 빡셉니다. 흑.


내부 프레임


상체와 팔의 내부프레임


새롭게 추가된 개틀링 팔 부분의 프레임


다리 프레임

 


가동성은 스코프독과 마찬가지인데.. 새로 추가된 개틀링 팔은 꺾이는 각이 좀 더 좁습니다.


액션 준비!


일단 백팩에 있는 탄창을 떼내서..


개틀링 팔에 끼워줍니다.
왼팔의 연장기믹을 사용해야 자세가 더 잘나옵니다.


개틀링 액션~
원래 회전식 개틀링은 남자의 로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쿨럭;


접근 자세


박스 아트 따라하기


다운폼 자세.


다운 폼시에 개틀링팔이 길어서 곧게 펼 수가 없습니다...


다운폼 상태에서의 콕핏 해치오픈


정크 부품들. 스코프독에서 바뀐 발바닥과 뒷 발목 보호대가 남습니다.

 


스코프독과 비교.


우선 브루티쉬 독에서는 왼팔 부분이 개틀링으로 교체되었고


백팩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발 뒤쪽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브루티쉬 독이 더 잘 미끄러져 다닐 듯..


밑에서보면 결과적으로 발이 길어진 셈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콕핏도 다르지요.


키리코와 피아나 피규어의 비교. 색분할을 하다 만 이유는 당췌..?


1/20 보톰즈 3총사


아무 이유없이.. 같은 불량 소세지 색상이라는 이유로 샤아전용기 MG들과 한 컷.


키리코 커플과 그의 탑승기들.
일명 염장 프라 세트.. ;;;

 


가조립샷

 

1/20 스코프독에 이어 브루티쉬독이 발매되었습니다. 브루티쉬 독은 여성 탑승기로서, 자주색 계열의 컬러링을 한 AT입니다. 스코프독과는 크게 3가지 부분이 다른데,

1. 오른팔이 개틀링 포로 바뀜
2. 백팩 추가
3. 발 뒷부분에 커다란 바퀴 추가

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의 가동성, 디테일, 프레임 등등 나머지 모든 부분은 동일하며, 추가적으로 (당연히) 파일롯과 스탠딩 피규어가 키리코에서 피아나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원본의 90%는 스코프독과 동일하므로, 보다 자세한 기믹과 프레임 등의 리뷰는 1/20 스코프독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브루티쉬 독에는 스코프독의 라이플이 빠진 대신 백팩과 개틀링 팔이 추가되었는데, 개틀링의 디자인과 프로포션이 꽤 괜찮습니다. 포신 안쪽에 강선도 새겨져 있고, 집게 부분은 가동도 가능하지요. 개틀링의 탄창은 백팩에도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개틀링 자체는 별 문제가 없긴 한데.. 개틀링에 끼우는 탄창은 다소 헐거워서 잘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백팩의 고정이 상당히 허약해서 조금만 건드리면 바로 툭 빠지는 점이 더 문제이죠. 끼운게 아니라 거의 살짝 걸쳐놓은 느낌? 백팩의 고정에 좀더 신경써주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이건 뭐 거의 고정이 전혀 안되 버리니..

발 뒤꿈치에 추가된 바퀴는 꽤나 강한 인상을 주긴 한데, 이넘 때문인지 발의 접지력은 왠지 조금 더 떨어진 느낌입니다. 발목관절이 약하게 되 버리는 듯해서, 잘못하면 앞이나 뒤로 벌러덩 자빠지는 일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치만 아주 헐거운 건 아니라서, 무리하게 무게중심을 흐트러 뜨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비록 여성용 기체에 여성의 색감이지만, 개틀링 포 덕분인지 박력은 한층 업된 기분입니다. (개틀링은 원래 남자의 로망인데에에..;;;) 라이플이 없어져서 액션포즈에 다양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개틀링포 하나로 그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듯.

참고로 1/20 보톰즈 시리즈는 장갑을 벗겨내기가 빡셉니다. 벗기기도 만만치 않거니와, 벗기다보면 여기저기서 우수수 떨어지는 습식데칼들.. ㅠ_ㅠ.. 그중에서도 무릎 아래쪽에 있는 데칼은 완전 쥐약입니다. 왠만하면 장갑은 자주 벗겨 보진 말고, 혹 가능하다면 데칼에 마감재를 입혀두기를 권장합니다.

스코프독이 고품질이었듯, 브루티쉬 독 역시 매우 고품질의 킷입니다. 독특한 컬러와 개틀링포는 브루티쉬 독의 상품가치를 좀더 업시켜주는 느낌이구요. 정확히는, 스코프독과 함께 세워두면 더욱 멋집니다. 반다이 입장에선 우려먹기가 쉽다는 이유 때문에 보톰즈 킷을 선택한 듯 한데, 이정도 고품질이면 여러 가지 버전이 모두 나와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