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G MG

G Parts [Hrududu] (Combat Deployment Color)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습식데칼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G파츠 [흐루두두] 실전배치컬러입니다. 함께 발매된 하얀색의 흐루두두에서 사출색만 티탄즈 컬러로 변경된 것으로서, 모든 구성과 특징은 동일한데요. 클로윙의 전개 기믹 및 신형 액션베이스가 동봉된 점, 2기 합체 기능까지 똑같습니다.

결국 실전배치 컬러의 흐루두두의 활용처는 MG 헤이즐 카이 실전배치 컬러에 적용하여 헤이즐 라 세컨드 폼을 만드는 것인데요. 헤이즐 라와 달리 2개의 흐루두두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킷을 두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에 더욱 빵빵한 볼륨감을 내뿝는 거대하고 멋진 조형체가 완성되긴 하네요.

그런데 매뉴얼에서는 MG 헤이즐 라 세컨드폼을 구성하려면 MG 헤이즐 카이 실전배치 컬러를 베이스로, MG 어드밴스드 헤이즐의 파츠 (발바닥,머리,실드 부스터 등등)을 빌려오라고 되어 있는데요. 흐루두두를 결합하기 위해 노멀한 헤이즐 카이용 백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MG 어드밴스드 헤이즐에서 노멀 백팩 파츠가 정크파츠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MG 어드밴스드 헤이즐만으로도 충분히 헤이즐 라 세컨드 폼을 만들 수 있네요.

흐루두두가 2개나 들어간 헤이즐 라 세컨드 폼은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데, 크기도 크고 입체감이 화려해서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다만 역으로 너무 크기가 커서 전시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크고 화려한 조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만족할만한 비주얼인 듯 하네요. 그리고 헤이즐 라보다 앞이 무거워지면서 오히려 무게중심이 잘 맞게 되었는데, 스탠드 없이 직립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버티기엔 너무 병장이 많이 달려있기 때문에, 동봉된 액션베이스로 뒤를 고정하는 것이 안전할 듯 하네요. 그래도 많은 파츠가 결합되는 기체 치고는 결합력이 좋은 편이며, 액션베이스와 함께라면 가만히 전시해 놓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어쨌든 돈이 많이 드는 구성이 되버리긴 하지만,(최소 5500 + 2200*2 = 9900엔 필요) MG 헤이즐 라 세컨드폼의 박력만큼은 아오지 레고놀이 중에서도 레전드가 아닐까 싶네요. :-)

MG G Parts [Hrududu] (Combat Deployment Color) | 2018.7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