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G

MG Powered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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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본체 프레임은 MG 짐 카이와 동일합니다.

 
백팩 프레임은 신규 조형이긴 합니다만.. 썰렁~하네요.

 
콕핏 해치 오픈 기믹

 
머리의 클리어파츠는 완전 투명 형태가 적용되었네요.

 
파워드 짐 특유의 두툼한 백팩

 
무장구성.

 
MG 막투 2.0용 바주카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MG 짐 카이에 들어있던 조합형 무장이 그대로 제공되네요.

 
90mm 머신건과 GM 라이플로 각각 조립 및 거치형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MG 짐 카이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볼조인트 형태의 고관절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정크파츠들

 

 
가동성도 MG 짐 카이와 동일합니다.




 
액션포즈들

 

 
원본 킷인 MG 짐 카이와 함께.

 
HGUC 파워드 짐과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파워드 짐 입니다. 0083에 등장하는 기체답게 MG 짐 카이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요. 특유의 두툼한 상체와 백팩이 큼직하게 잘 구현되었습니다.

2002년도에 나온 MG 짐 카이가 MG 중에서도 구판에 속하는 킷이다보니, 이 킷 역시 전반적으로 올드한 느낌이 많이 들긴 하는데요. 전체적인 팔다리 가동성은 나쁘지 않지만, 구식 볼조인트로 구성된 고관절과 다소 답답한 발목 가동범위 때문에 포징에 제한이 있긴 합니다. 다른 클럽 G 짐 variation들은 MG 짐 2.0이나 짐 스나이퍼 2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에 훌륭한 가동특성을 보여주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다소 구리게 느껴지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구식의 부품구성과는 별개로,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외관의 완성도는 꽤 높게 느껴지는데요. 가슴, 백팩, 앞/뒤 스커트와 무릎, 종아리, 발목 장갑 등 많은 부분이 설정에 맞게 신규조형으로 잘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무장으로는 MG 막투 2.0에 사용되던 바주카도 추가되었는데요. 이 바주카 하나 때문에 3장의 런너가 추가되었는데, 바주카 외의 대부분 파츠가 정크로 남는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이렇듯 관절 구성은 다소 옛날 느낌이 들지만, 파워드 짐 특유의 외형이 MG로 깔끔하게 뽑혀져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인데요. 가격도 3000엔으로 저렴한 편이니, 파워드 짐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고민없이 지를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