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많은 양의 연질 클리어 옐로우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종류의 지지용 긴 파츠와 6종류의 이펙트 파츠가 각각 6개씩 들어있습니다.
위와 같이 취향에 따라 길이별로 앞/뒷단을 조합하여 구성합니다.
MG 사자비 Ver.Ka 용으로는 작은 크기의 이펙트 파츠를 앞뒤로 끼워야 하며,
위와 같은 방식으로 판넬과 판넬 컨테이너에 꽂아줍니다.
기호에 따라 액션베이스의 구멍에 꽂아서 디스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6개의 판넬을 판넬 컨테이너에서 사출시키는 모습
이펙트 파츠는 어렵지 않게 배치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일부 판넬을 액션베이스에 고정하여 만들어본 포즈
RE/100 나이팅게일에는 큰 이펙트 파츠를 앞뒤로 끼워서 바인더에 고정합니다.
RE/100 나이팅게일에 적용해본 모습
길이를 조합하여 취향에 맞는 모양새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사자비 Ver.Ka & RE/100 나이팅게일용 확장 판넬 이펙트 세트입니다. 제목처럼 두가지 킷을 위한 판넬 사출장면 재현용 이펙트 파츠인데요. 3가지 긴 파츠와 6가지 끝단용 이펙트 파츠가 각각 6개씩 클리어 옐로우 파츠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54 조각의 연질 이펙트 파츠가 들어있어서, 각 킷과 취향에 맞게 길이와 효과를 조합하여 쓸 수 있는데요. MG 사자비 Ver.Ka용으로는 작은 크기의 이펙트 파츠를, RE/100 나이팅게일용으로는 큰 크기의 이펙트 파츠를 조합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펙트 파츠들은 MG 사자비 Ver.Ka의 판넬 6개 및 판넬 컨테이너와 튼튼하게 결합되고 있으며, 일부는 액션베이스에 별도로 꽂을 수 있는데요. 화려한 판넬 사출 장면을 안정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서 멋지고 화려한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RE/100 나이팅게일의 경우는 사자비에 비해 이펙트 파츠의 고정이 다소 불안한데요. 바인더에 약간 헐겁게 끼워지는 느낌이라 충격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본체의 관절 내구성 자체가 허술해서(ㅠㅠ) 역동적인 포징과 함께 디스플레이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워낙에 큰 킷이라 10개의 이펙트 파츠를 풀로 장착하면 엄청난 볼륨의 디스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긴 한데, 공간을 아주 많이 차지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사용하기도 쉽고 시각적 효과도 뛰어난 이펙트파츠긴 한데요. RE/100 나이팅게일보다는 MG 사자비 Ver.Ka에 좀더 추천하고 싶은 킷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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