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상세샷

 
개틀링 실드의 구성은 HGUC 구프 커스텀과 동일합니다.

 
손은 총 5개가 들어있네요.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아무래도 다리의 두께 때문에 다리 가동성은 떨어집니다.

 
백팩과 사이드 스커트에 달린 바인더의 가동

 
 
액션포즈들

 
1998년에 발매된 1/144 HG 구프 플라이트 타입과 함께.
색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년전에 나온 구판도 나름 프로포션은 괜찮았습니다.

 
HGUC 구프 커스텀과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HGUC 구프 플라이트 타입입니다. HGUC 구프 커스텀을 베이스로 어깨와 몸통, 다리, 백팩 등이 변경된 킷인데요. 약 70% 정도의 신규 조형이 적용되었습니다.

HGUC급 킷답게 우수한 색분할과 육덕진 프로포션을 잘 살리고 있는데요. 두꺼워진 다리 때문에 다리 가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볼륨감으로 승부를 거는 킷이기에 어느정도 상쇄되고 있습니다. 무장은 구프 커스텀의 개틀링 실드가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등과 사이드 스커트에 달린 바인더도 어느정도 가동되고 있긴 하네요. 기본 관절 골격은 HGUC 구프 커스텀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하체의 볼륨감이 훨씬 커졌지만 충분히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1998년에 나온 구판 1/144 HG 구프 플라이트 타입도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잘 나온 킷이었는데요. 20년만에 나온 HGUC 와 비교해보아도 크게 꿀리지 않는 조형감과 볼륨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HGUC는 좀더 진보된 색분할과 날카로운 엣지, 그리고 보다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요. 어쨌든 정발로 나와도 충분했을 킷이지만, 이렇게 클럽 G로라도 깔끔하게 나와주어 다행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