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Typhoeus Gundam Chi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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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크기가 25.7cm로 PG급 사이즈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상세샷

 
쿠탄 쌍룡형을 분리한 티포에우스 건담 소체

 
백팩을 추가하면 활강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장들을 장착한 티포에우스 건담

 


 
티포에우스 건담 부분 상세샷

 

 
무장 구성

 
HG 장거리 운송 부스터 쿠탄 3형에서 재활용된 2개의 활강포

 
새룹게 추가된 실드.

 
실드의 전개

 
전개 상태의 리플렉터 비트 8개가 별도로 제공되어,
실드 내부에 수납된 리플렉터 비트 대신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종류의 리드선도 제공되는데요.

 
팔과 다리를 사출시킬 때 사용됩니다.

 

 
쿠탄 3형과 동일한 스탠드가 제공됩니다.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소형 투명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는데요.

 
8개의 리플렉터 비트를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사출된 팔을 소형 스탠드에 올릴 때, 팔뚝 근처의 커버를 열어서 구멍을 노출시킬 수 있네요.

 

 
앞으로 발매될 HGUC 사이코 건담 Mk-II 를 기반으로 조형된 대형 팔.

 
일부 기믹이 탑재되어 있지만, 사이코 건담 Mk-II의 변형을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독립된 형태로 재조합하기 위해, 쿠탄 쌍룡형 파츠들을 분리한 모습


먼저 메인 블록에서 팔을 90도 회전시키고 조인트 파츠를 접은 다음, 상부 커버를 분리합니다.

 
변형을 위해 별도로 제공되는 파츠들.

 
메인 블록에 기수와 조인트 파츠를 장착한 후

 
다리 부분을 위와 같이 가변한 후, 별도의 조인트 파츠를 추가합니다.

 
메인 블록 옆에 다리를 장착하고 상부에 2개의 활공포를 끼우면 변형 완료.

 

 
독립 비행체로 재구성된 쿠탄 쌍룡형

 
밑에서 본 모습

 
쿠탄 쌍룡형을 스탠드에 올릴 때는, 중간 접속 파츠를 제거하고 위의 구멍에 꽂아줍니다.

 
스탠드에 올려본 쿠탄 쌍룡형.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지만, 고정부가 큼직해서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스탠드에 중간 접속파츠를 뒤집어 끼우면, 디스플레이 각도를 살짝 바꿀 수 있네요.

 
기수가 좀더 위쪽을 향하게 디스플레이한 모습

 
소체인 티포에우스 건담과 함께한 쿠탄 쌍룡형

 

 
HG 라파엘 건담 런너에서 남는 정크파츠들

 
HG 건담 발바토스& 장거리 운송 부스터 쿠탄 3형 런너에서 남는 정크파츠들

 
HGUC 사이코 건담 Mk-II 런너에서 남는 정크파츠들

 
투명 스탠드 런너에서 남는 정크파츠들

 

 
티포에우스 건담과 키메라 상태의 팔다리 가동성

 
대형 어깨가 옆으로 벌어지는 기믹도 있네요.

 
손가락은 4개의 중간 마디가 개별적으로 가동되는데, 고정성은 양호합니다.




티포에우스 건담 액션 포즈

 


 
투명 보조 스탠드를 활용한 리플렉터 비트 사출 포즈

 
팔뚝 사출 포즈

 
다리 사출 포즈

 

 
전작인 HG 플루타인 건담과 함께.

 
소체의 베이스가 된 HG 라파엘 건담과 함께.

 
HG 라파엘 건담의 소체와 티포에우스 건담과의 비교.

 
HGUC 사이코 건담과의 비교.
크기가 비슷하네요.


HG 장거리 운송 부스터 쿠탄 3형과 쿠탄 쌍룡형의 비교

 

이 킷은 건담 빌드 메타버스 시리즈로 발매된 HG 티포에우스 건담 키메라입니다. 무려 8000엔이나 하는 대작급 HG 킷으로서, 소체가 되는 티포에우스 건담과 쿠탄 쌍룡형이 함께 들어있는데요. 티포에우스 건담은 2010년에 건담 OO 시리즈로 발매된 HG 라파엘 건담을, 쿠탄 쌍룡형은 2015년에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장거리 운송 부스터 쿠탄 3형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수의 신규 조형 런너가 추가되긴 했는데, 그중 상당수는 사이코 건담 Mk-II 라는 라벨이 붙어있는데요. 주로 팔과 다리/실드에 적용되는 런너로서, 조만간 HGUC 사이코 건담 Mk-II 의 발매가 예고된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장의 소형 투명 스탠드 런너도 재활용되어, 결과적으로 이 킷만을 위한 신규 조형 런너는 3장뿐이긴 하네요.

소체가 되는 티포에우스 건담은 라파엘 건담의 사출색을 바꾸고 다수의 신규조형이 추가되면서, 전반적인 체형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킷으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HG 라파엘 건담 자체가 무난한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던 킷이라, 여전히 평균 이상의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백팩 파츠를 추가하고 활강포와 실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고간부의 스탠드 고정 구멍을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쿠탄 쌍룡형과 도킹할 수 있습니다.

쿠탄 쌍룡형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쿠탄 3형의 구조물을 재배치한 느낌으로서, 독립된 비행체 형태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부스터의 위치가 후방에서 하단부로 재배치되고, 신규 실드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쿠탄 3형보다는 컴팩트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티포에우스 건담과 쿠탄 쌍룡형의 도킹은 생각보다 튼튼해서, 결합 내구성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거대해진 다리의 경우 티포에우스 건담의 고관절만으로 버텨야 해서, 높은 각도로 다리를 배치하기엔 너무 무겁긴 합니다. 대신에 사이코 건담 Mk-II 기반의 대형 팔은 어깨부가 튼튼해서, 어떤 각도로 배치해도 잘 고정되고 있네요. 또한 다리 모양상 바닥에 직립은 불가능하며, 동봉된 대형 스탠드에 올리면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4개의 리드선으로 팔과 다리의 사출 상태를 재현할 수 있으며, 동봉된 소형 투명 스탠드를 이용하여 적절히 배치할 수 있는데요. 실드에 수납된 8개의 리플렉터 비트는 전개상태의 파츠가 별도로 제공되어, 소형 스탠드를 이용하여 손쉽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화려한 포징보다는 볼륨감 그 자체가 메리트인 킷인데요. 다리를 번쩍 들기엔 고관절의 고정성이 부족하지만, 이 부분만 제외하면 크기 대비 안정적인 결합성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다만 내용물 대비 8000엔은 약간 비싸게 느껴지는데요. 기존의 4000~6000엔급 두꺼운 대형 박스에 담긴 런너 볼륨을 감안했을 때, 5500엔~6000엔 정도가 적당해보이긴 합니다. 어쨌든 스타일이 마음에 들거나, 대형 메카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질 듯한 킷일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