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빌드 부스터를 제거한 뒷 모습
빌드 부스터를 떼어내어 비행형태로 만든 모습.
밑바닥
등에 장착할 때는 기수부분을 앞으로 빼서 아래로 접는데, 전체적인 형상이나 기믹이 MG 스트라이크 루즈의 오오토리 팩과 아주 비슷합니다.
스탠드 위에도 올릴 수 있구요.
팔과 다리 내부에는 나름 프레임 뼈대가 있습니다.
다양한 무장류가 제공되는데, 위에서부터 강화빔라이플, 빔라이플, 빔건입니다.
가동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팔/다리는 완전 접힘 가능.
어깨도 앞쪽으로 꽤 꺾이고..
무엇보다 발목 가동성이 상당히 유연합니다.
날개의 가동.
무릎 앉아 자세 정도는 가볍게~
강화 빔라이플 액션
빔라이플 공중 사격 액션
대형 빔캐논 액션
빔사벨 액션
HG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날개만 보면 오히려 데스티니 건담과 더 비슷합니다.
2013년의 건담 애니메이션 신작, 빌드 파이터즈의 건프라가 재빠르게 HG로 발매되었습니다. 언뜻보면 건프라 빌더즈와 비슷해보이는 류의 애니인지라 정통 건담 팬들에게 그닥 조명받지는 못하였지만, 의외의 작화 품질로 살짝 관심을 받고는 있는 신작인데요. 결국 내용적으로는 건프라 빌더즈와 비슷한 느낌이라 관련된 프라모델 역시 오리지널 킷의 느낌은 아니고, 기존의 건프라를 개조한 기체들이 발매될 예정이지요.
일단 첫 제품인 HG 빌드스트라이크 건담을 보면, 설정상 스트라이크 건담의 개조해서 만든 프라이긴 한데요. 기존의 HG 스트라이크 건담의 파츠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신금형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덕분에 완전 신상답게 기본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데.. 특히 팔다리가 완전히 접히는 높은 수준의 가동성과, 유연한 발목 가동성 및 튼튼한 관절강도 등으로 인해 포즈 잡기가 무척 재미지게 나오긴 했네요. 색분할 역시 아주 깔끔하게 잘나와서, 과거 스티커로 처리하던 스트라이크 몸통의 진회색 부분도 모두 깔끔하게 부품분할되었구요.
등에는 날개와 빔캐논등이 달린 복합무장인 빌드 부스터라는 것이 달려있는데, 몸체와 분리하여 비행형태로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빌드 부스터는 전체적으로 MG 스트라이크 루즈의 오오토리 팩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빔 캐논의 가동방식이나 분리후 변형 과정 등이 거의 똑같은 느낌이네요.
어쨌든 HG급 킷으로서는 깔끔하고 흠잡을 데 없는 퀄리티를 보여는 킷으로서, 애니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손맛좋은 건프라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킷이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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