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무장 구성.
빌드 커스텀 체인질링 라이플 중에서 1가지 형태가 추가되었습니다.
체인질링 라이플은 사이드 스커트 옆에 달린 버스터 바인더 앞에 끼울 수도 있습니다.
정크 파츠들
팔다리 가동성은 HGUC 짐 III와 같습니다.
버스터 바인더 + 체인질링 라이플 결합 액션
버스터 바인더와 결합한 후 사이드 스커트에서 떼어낸 상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손 모아 사격 액션
라이플 + 빔사벨 액션
원본이 되는 HGUC 짐 III와 함께.
HG 건담 에이지 II 매그넘, 건담 더블오 다이버와 함께.
이 킷은 빌드다이버즈 HG 시리즈 3번째로 발매된 짐 III 빔 마스터입니다. 분명히 세번째 킷이긴 한데 발매번호는 2번으로 나왔는데요. 두번째로 나왔던 HG 더블오 다이버가 애매하게 0번으로 나오는 바람에 발매번호가 뒤죽박죽이 되긴 했습니다. -_-
이름 그대로 기존의 HGUC 짐 III를 베이스로 한 variation으로서, 약 30%의 파츠만 신규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별매로 발매된 빌드 커스텀 체인질링 라이플의 런너 일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빌드 커스텀 체인질링 라이플은 총 6가지 형태로 구현되는데, 이 킷에는 그중 1가지 형태만 구현되게 파츠가 포함되어 있네요.
기본 품질은 무난한 편으로서, 적당한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긴 하는데요. 주렁 주렁 달린게 많다보니 가동시키기는 다소 불편한 킷입니다. 가동 중에 여기저기 걸리적 거리는게 많아서 그런데, 특히 손목이 잘 빠지고 다리 옆의 바인더도 잘 떨어지는데요. 이러다 보니 포즈 한번 잡으려면 고정이 잘 안되고 각도 잘 안나와서 손이 많이 가는 킷이긴 하네요.
체인질링 라이플은 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이드 스커트 옆에 달린 버스터 바인더 앞에 꽂아서 고정할 수도 있는데요. 이 상태에서 사이드 스커트에서 떼어내어 두손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걸리적 거리는 부위가 많고 잘 빠지는 파츠도 많아서 이래저래 자세를 잡기가 불편하긴 하네요.
이렇듯 원본 디자인에 비해 차이점이 아주 크지 않고, 병장들의 고정성이나 포징의 자유도 등에서 아쉬움이 많은 킷인데요. 시리즈의 다른 킷에 비해서는 추천도가 떨어지는 평범한 MSV 킷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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