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BC
 

Machine 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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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기본 구성품


 


기본형 외에 2가지 카울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다른 카울을 적용해본 모습


변형된 간단 스탠드가 클리어 재질로 제공됩니다.

 
여분의 카울은 스탠드 뒤쪽에 거치할 수 있네요.


HG 킷을 고정하기 위한 보조파츠


등의 구멍이 2개인 HG를 위한 조인트 파츠가 추가로 들어있네요.

 



HG 건담 더블오 다이버 에이스를 태워본 모습.
뭔가 어른이 세발 자전거를 탄 듯 엉거주춤하네요..

 


스탠드 포지션으로 변경하기 위해 먼저 좌석과 카울부를 위로 올립니다.


손잡이를 위와 같이 돌린 후


좌석부를 90도 회전시킵니다.


바퀴부를 모아서 뒤쪽으로 접은 다음


좌석부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면 스탠드 포지션 완성.


스탠드 포지션에 HG 오거 GN-X를 태운 모습

 

이 킷은 HG 빌드 커스텀 시리즈로 발매된 머신 라이더로서, 보시다시피 바이크 형태의 메카 프라모델입니다. 기존의 빌드 커스텀 시리즈들이 악세사리 같은 느낌으로 나왔다면, 이 킷은 나름 완성품 형태로 나와서 HG 킷과 콜라보하는 형태네요.

이륜 바이크다 보니 지지대가 없으면 홀로 서기 힘든 구조인데, 투명 스탠드가 제공되어 뒷부분을 고정하여 전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인 카울 외에 2가지 형태의 카울이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적용할 수 있고, 남는 카울은 투명 스탠드 뒤쪽에 거치가 가능한데요. 본체의 각 가동부를 움직여 바이크를 세운 스탠드 포지션으로 변형시킬 수도 있습니다.

HG 킷을 태울 때는 별도의 고정파츠가 제공되어 튼튼하게 결합시킬 수 있는데요. 머신 라이더에 몸을 완전히 밀착시키기는 어려워서 마치 어른이 세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양이 되버리긴 합니다. HG 킷과의 밀착성은 오히려 스탠드 포지션이 더 잘 어울리는 기분이네요.

왠지모르게 고토부키야의 헥사기어 류에 영향을 받은 듯한 메카닉 프라모델이긴 한데, 기본 품질은 깔끔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갖고 놀 만한 아이템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