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와 가슴의 발광부분

머리

백팩부

팔과 무장부

다리

손은 총 2세트.

실드 안쪽 디테일. 스케일 대비 좀 심심한 감이..

빔사벨은 사이드 스커트에 수납됩니다.

실드의 장착방향을 바꾸기 위해 팔뚝 아래쪽이 회전되는 구조입니다.

라이플 앞쪽이 회전되며 보조 손잡이가 가동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광 LED는 등쪽에 장착되며,
굳이 분해하지 않아도 가운데 버니어를 돌리면 켜지게 되어 있습니다.

발광 효과는 꽤 괜찮네요.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레벨.

 
라이플 사격자세

라이플 두손 사격 자세

 
빔사벨 액션 포즈

 

더블 빔 나이프 액션포즈

메가사이즈 퍼스트와 함께.

HG 에이지-1 노말과 함께.
크기 차이가 엄청나네요. ㅎㄷㄷ

가조립샷

건담 에이지 애니의 프라화가 가속됨에 따라, 메가사이즈 라인업에도 에이지-1 노말이 추가되었습니다. 퍼스트와 자쿠에 이어 3번째 기체라니, 나름 영광스런 순위네요 ^^ (물론 타이밍이 좋아서겠지만..)

우선 기본적인 컨셉과 퀄리티는 기존의 메가사이즈 퍼스트와 거의 동일합니다. 부품구성은 HG 급으로 크고 시원시원하며, 디테일은 섬세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몰드는 깔끔한 편입니다. 가동성 역시 정직한 90도 가동만 제공되며, 특별히 제작된 메가사이즈용 폴리캡 덕분에 관절강도는 매우매우매우 튼튼합니다.

한가지 에이지-1 노말에서 추가된 것이 있다면, 1개의 LED 발광유닛 기능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등 부분 안쪽에 끼워준후 외부 버니어를 회전시켜 On/Off 시킬 수 있는데, 이 1개의 LED로 가슴의 문양과 눈과 머리 까지 한꺼번에 점등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크고 공간이 여유로와서 그런지 의외로 발광효과는 상당히 뛰어나며, 왠만한 PG나 MG급보다 훨씬 또렷하네요 ^^

에이지 자체가 다소 유아틱하고 생소한 디자인일 수도 있으나, 역시 메가사이즈답게 크고 시원시원하게 잘 뽑혀져 나온 덕분에 원본 디자인보다 더 세련되고 그럴듯한 프로포션을 보여주는지라, 올드팬 분들도 나름 재미있게 만들어볼 만한 킷이긴 합니다.  이런 수준의 안정된 품질로 보다 다양한 MS들이 메가사이즈로 나오면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