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원래 설정상 체구가 작은 녀석이라 킷도 무지 작습니다..
부분 상세샷
밑바닥
머리와 등부분의 파일럿 피규어. 실제로 이 킷에는 2개의 도색된 파일럿 피규어가 제공되는데요. 이게 너무 작아서 조립하다 한놈이 도망가버렸습니다 ㅠ_ㅠ 그래서 나머지 리뷰 사진은 그냥 머리에만 파일럿이 있는 채로 찍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흙흙.
이빨 부분도 모두 부분도색되어 있습니다.
목부분의 상/하가동성
몸체도 수평으로 어느정도 마디마디 회전되는데, 회전각이 크진 않네요.
대신에 허리 뒤쪽이 아래쪽으로 꽤 많이 꺾여줍니다.
오랜만에 보는 채색제 디오라마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색 퀄리티는 역시 좋네요.
웅크린 자세.
까울~ 포효하는 액션 포즈
월~ 월~ 액션포즈 2
달려가는 포즈
고토부키야의 HMM 1/72 코만도 울프와 함께. 모양새는 같은 컨셉이지만, 사출색은 꽤 많이 다릅니다.
전작인 그레이트 사벨과 비교하면, 역시 코만도 울프가 좀더 자그마합니다.
조이드 계의 인기아이템 중 하나인 코만도 울프가 토미텍 MSS 조이드로 발매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조이드라서, 1/144 스케일의 코만도 울프는 정말 작고 앙증맞은 크기로 나왔네요 ^^; 담배갑을 열고 집어넣어도 될 것 같은 크기..
그런데 다른 조이드에 비해서는 비교적 날씬한 체구라서 그런지, MSS 조이드 중에서는 가장 가동성이 뛰어난 느낌입니다. 특히 허리의 상하 가동범위가 넓고, 다리의 접힘각도 큰편이라 쭈그린 자세, 쭉 편자세 등등이 나름 시원시원하게 재현되는 군요. 고토부키야의 코만도 울프에 비교해봐도, 뭔가 모르게 자연스러운 자세가 구현됩니다.
그와 더불어 MSS 특유의 수많은 도색파츠들과 오밀조밀한 디테일 덕분에, 크기는 작지만 가조립 후의 정밀한 모양새는상대적으로 큼직한 고토부키야 코만도 울프에 비해서도 결코 꿀리지 않습니다. 특히 가동식 피규어 개념의 오리지널 조이드와 비교하면 훨씬 정교하고 세련된 메카닉 느낌이 나는군요.
MSS 코만도 울프에는 몇몇 전작들처럼 도색된 디오라마 베이스가 제공되는데요. 현재까지의 발매 흐름을 봤을 때, 디오라마 베이스는 완전 신상에만 넣어주고 있으며 variation kit에서는 삭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쨌든 디오라마 베이스의 도색 퀄리티나 질감은 여전히 우수한 수준이라 상품가치가 꽤 높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시점까지 발매된 MSS 조이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느낌이 좋은 킷인데요, 다분히 작고 땅딸한 이미지의 전작들과 달리 작으면서도 날렵하게 잘 조형된 느낌에 가동감도 좋습니다. 혹시 MSS 조이드를 처음 입문 하는 분이라면 먼저 추천하고픈 킷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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