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McLaren MP4/6 HONDA F1 (TA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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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도색>


스케일이 말해주듯, PG 건담보다 더 박스가 큽니다.


언뜻보면 부품이 적어보이지만, 메탈부품과 같은 고급부품이 풍부합니다.
특히 몸체와 휠을 연결하는 bar들은 전부 메탈로 되어 있어 강성이 뛰어나지요.
엔진블럭은 통짜슬라이드 부품이고.. 각종 메쉬파이프, 고무파이프 및 사포와 은박스티커, 벨트천 등
호화키트다운 부품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볼트가 사용되기 때문에 전용 드라이버까지 보너스로 들어있습니다.


작업환경.. 지저분하죠 ^^;


콕핏.. 안전 벨트는 천부품과 스폰지부품까지 들어있어 꽤나 리얼한 구현이 가능합니다.


엔진덕트의 디테일업을 하는중.. 각종 잡지를 통해 구한 실차사진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앞쪽 블록 완성. 사진이 넘 흐리멍텅해요 ㅠ.ㅠ
운전석부와 덕터에서 올라오는 각종 파이프들이 엔진블럭과 연결되는데,
그 전선들은 콕핏블럭뒷쪽에 저렇게 테잎으로 붙여 버린다는..
많은 부분 다양한 굵기의 파이프라인 디테일업을 시도하였습니다. -_-;
엔진블럭과 콕핏블러과의 격벽은 실제 재질이 나무라서 나무표현을 해보았는데.. 역시 잘 안보입니다.


엔진블럭 완성..
빅 스케일답게 서스펜션은 스프링 가동식입니다. 엔진 블록 위에는 각종 파이프라인이 디테일업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선 안보이니까 적당히 상상해주시길 ㅠ.ㅠ)


메쉬파이프는 은박 테이프로 둘둘 감아 만들죠.


음 정말 사진만 잘나왔어도 좋을텐데..


내장 블록을 완성한 상태. 사진은 여기까지밖에 못찍었답니다. ㅠ.ㅠ
길이는 대략 35cm정도 되는 듯.

원래 F1 키트는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안만들었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맥라렌 머쉰이 1/12의 대형 정밀 스케일로 타미야에서 출시되는 바람에 만들게된 키트입니다. 당시 가격은 12000엔.. 사진에 뚜렷히 써있듯이 93년 겨울.. 제 겨울방학을 하얗게 지새게 만든 놈입니다. ^^;

위 사진들은 그때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인데, 화질이 넘 구려서 스캔해서 어지간히 복구해도 저정도밖에 안되는군요. ㅠ.ㅠ 공들여 완성한 작품이지만 12년 동창 bulal 친구에게 선물로 준지라 지금은 사진을 다시 찍을 수도 없게 되었지요.. 그래서 완성사진은 찍지도 못하구, 남아있던 제작과정중인 사진만이라도 올려봅니다.

키트 자체는 호화키트답게 각종 메탈부품, 메쉬, 천, 스폰지, 통짜부품, 은박스티커 등이 풍부하고, 디테일 또한 극상의 키트입니다. 많은 메탈부품 때문에 메탈면 도색을 위해 메탈 프라이머란 것을 처음 사용해본 키트였고, 디테일업의 재미를 즐기게 해준 재미있는 키트였지요. 아무리 대형 스케일이라도 생략된 것들이 있고, 특히 자잘한 파이프류가 생략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씩 달아주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지금은 추억속의 키트가 되어 버렸지만, 사진이라도 남아있기에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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