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Lamborghini Diablo VT (Fujimi)
<완전도색>






부품과 단차에 문제가 많지만.. 문이 열린다는 이유로 용서를.. ㅠ.ㅠ




엔진부품구성은 졸라게 단순합니다. 위에 저 멕기 커버가 전부.. -.,-


바닥도 썰~렁~ 실차도 좀 썰렁하긴 하지만 이놈은 더 심합니다.



후지미의 디아블로 킷입니다.. 언뜻보면 괜찮은 킷 같기도 하지만, 걔폐되긴 해도 와꾸가 무쟈게 안맞는 문짝하며, 수축된 부위도 많고 단차도 많많찬습니다. 걸윙도어 개폐가 단점이자 장점이기도 하지만요.

손댈라치면 손댈곳이 너무 많아서 구냥 스트레이트 도색해 버렸다는... 아무리 못해도 서페이서 정돈 뿌려줄걸, 그냥 이탈리안 레드로 도색하고 광택을 냈더니 색이 좀 희멀겋게 되 버렸습니다. ㅠ.ㅠ 아시다시피 밝은 색을 칠할대는 밑에 빛이 투과되지 않게 서페이서로 바닥질을 해두지 않으면 원색을 충분히 살릴 수가 없습니다. (특히 빨간, 노랑 류의 원색계열이 심하죠) 그나마 표면에 콤파운드질을 많이해서 반사광은 좀 살아있지만.. 색의 깊이가 좀 얕아보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랄까? 그런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곳 같습니다. 실내구현도 단순하면서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것 같고.. 문이 열리기 때문에 도색된 실내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듯 ^^ 걸윙도어를 열었을 때의 느낌은 좋습니다. 초보자가 대충 완성해보긴 괜찮은 킷이지만, 제대로 손봐서 만들고자 하는 분들껜 적지 않은 작업량이 요구되는 킷입니다. 특히 문짝의 단차와 수축문제는 영.. 엔진도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단순화되어 있구요..

그래두 차 스타일이 워낙 튀는 놈이다 보니 광빨만 적당히 해놔도 그럭저럭 폼은 나는 놈이긴 하죠. ^^; 차라리 타미야에서 좀 나와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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