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한글판 리뷰 자쿠대사전


 

출판사 : AK 커뮤니케이션즈
초판발매일 : 2010.10
정가 : 17800원
페이지수 : 176 page (올컬러)
판매링크 :
Cornerbook : 건담 한글판 전문코너
                   (10% 기본할인 + 5% 달롱넷 후원 )

 

 


* 본 리뷰는 책자의 일부 페이지만 샘플링하여 내용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표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종이가 두꺼운 편이라
책 전체 두께도 꽤 두툼한 편입니다.


내지 표지 및 속 표지


프롤로그.
건담, 대지의 서다를 패러디하고 있네요 :-)


자쿠가 당한 기술 ;;;
아무래도 양산형 엑스트라로 나온 경우도 많다보니..
그래도 시작부터 이 책의 주인공이 부서지는 모습들을 늘어놓는건 묘한 센스네요 ^^;


이번에는 반대로 용맹한 모습 열전.


다시 지는 순간 모음.. ^^: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자쿠의 다양한 역사를 연표로 정리해놨습니다.


이제야 목차가 나옵니다.


1장, 자쿠의 시대!


자쿠 계보도


양산형 자쿠 II 와 관련된 각종 설정, 파일롯, 장면소개가 이어집니다.
뭔가 구성이 과거 콩콩 코믹스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샤아 전용 자쿠소개


정말 구프는 자쿠와는 다를까?
재미있는 제목으로 구프를 소개하는 페이지.


다양한 형태의 자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킷마다 파일럿 및 명장면, 명대사  소개가 재미있습니다.


숙명의 라이벌, 짐에 대한 소개도..


자쿠탱크와 자쿠 I 과 같은 마이너 자쿠들도 소개합니다.


덤으로 돔과 겔구그 소개도.


중간 중간 가르쳐줘! 라는 섹션에서
자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왜 자쿠는 모노아이인가? 라는 식.


2장, 다쿠의 피를 계승한 자.
즉 MSV나 오리지널 자쿠 이후의 기체들을 소개합니다.


파생형 자쿠 계보도


하이잭 소개.


자쿠의 프로모델로 보는 남자의 로망.
프라모델 얘기도 여기서 아주 잠깐 나옵니다.


MSV 자쿠들이 소개됩니다.


Z / ZZ 건담 시대의 자쿠들과 명장면, 각종 에피소드 소개


자쿠의 또다른 파생, 기라도가 소개


정말로 무서운 자쿠 이야기.
페이지 구성이 만화스럽고 고풍스러운게 올드팬들에겐 아주 정겹습니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자쿠 파일럿 카탈로그가 이어집니다.


그외 기타등등 관련 파일럿들.


건담 이볼브의 자쿠들에 대한 소개


3장, 다른 세계의 자쿠.
비우주세기의 자쿠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쿠 워리어를 소개합니다.


여성 자쿠 파일럿 일람


이어지는 자쿠 워리어 팬텀 소개


오오~
턴에이의 보르자논도 소개됩니다.


4장, 자쿠의 부품을 계승한자.


압사라스, 힐돌브와 같이
자쿠의 개량형이나 재활용형 각종 기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쿠에게 밀렸던 비운의 기체, 즈다 소개.


SD 자쿠들 소개


자쿠 콕피트 철저해부.


5장, 자쿠의 정신을 계승한 자


자쿠와는 모양새가 많이 다르지만,
각 시리즈별로 양산형 캐릭터를 맡고 있는 기체들을 소개합니다.


자쿠 완전 모음집.


MSV 관련 자쿠들까지 싹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자쿠와 관련된 용어들이 해설됩니다.


마지막은 격파신 열람 -_-;;
어느 시리즈 어느 화에서 어떤 자쿠가 누구에게 격파되었는지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왠지 안습이네요 ;


크레딧..

 

이 책은 일본에서 인기리에 출간된 "우리들이 좋아하는 건담" 시리즈의 하나인 "자쿠대사전" 한글판 서적입니다. 한마디로 자쿠에 관련된 각종 이야기를 한권에 응축시킨, 건담 및 자쿠 팬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여러 페이지별로 설명한 내용에서 보여지듯이, 건담 애니에 등장하는 모든 자쿠 및 자쿠 관련 기체들을 소개하고, 그 파일럿과 명대사, 명장면 및 에피소드들을 빼곡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 계보도는 물론, 파일럿 및 용어일람, 그리고 자쿠가 당한 장면 리스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넘쳐납니다.

전체적인 편집이 빽빽하다보니 내용도 많고 페이지수도 많아서 읽을거리는 아주 풍부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듯 하네요. 특히 편집이나 내용구성은 물론 말투까지 과거 콩콩 코믹스와 상당히 유사해서, 고증에 중점을 둔 설정집과 달리 아주 쉽게 술술 읽히는 만화책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올드팬을 겨냥한 듯한 내용들이 많아서, 오랜 건담팬들에게는 어느 한페이지 버릴께 없을 정도로 하나하나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하네요 ^^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건담관련 한글판 서적보다 읽기 쉽고 재미있으며, 내용 또한 풍성하니 정말이지 올드팬들에게 강추!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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