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한글판 리뷰 밀리터리 모델링 매뉴얼 21


 

출판사 : AK 커뮤니케이션즈
초판발매일 : 2009.9
정가 : 24800원
페이지수 : 165 page

판매링크 : Cornerbook : 건담 한글판 전문코너
                   (10% 기본할인 + 5% 달롱넷 후원 )

 



* 본 리뷰는 책자의 일부 페이지만 샘플링하여 내용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크지인지라, 아무래도 표지 디자인이 약간 잡지삘이 납니다.


목차부분.
다른 책과 달리 일부 업체광고가 들어있습니다.


오프닝 페이지..
이 책의 주요 테마는 구축전차입니다.


팬저탱크를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입니다.


제작과정 및 상세소개 부분에는 많은 사진과 글이 빽빽하게 들어있습니다.
부피대비 내용이 괘 많은 책이지요..


타미야의 야크트 티거 초기생산형 작례.


 야크트 티거 초기생산형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전투로 인해 파괴된 집의 표현이 훌륭합니다.


역시 야크트 티거 초기생산형을 활용한 또다른 대형 디오라마 작례.

 
여러 페이지에 걸쳐 각종 병기의 개조/작례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한 페이지당 들어있는 정보량이 상당하네요..


타미야제 야크트판터 후기형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나무와 정경표현이 훌륭합니다.


이번엔 드래곤제 엘레펜트 프리미엄 에디션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같은 드래곤제 엘레펀트의 찌메리트 코팅버전 작레

 
타미야 III호 돌격포 G형을 활용한 비네트 작례.
 여러 가지 덕지덕지 붙인 디테일업이 특이하네요.


눈을 표현한 디오라마 작례.
눈의 표현에 관심있는 분들게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네요.


GSI 크레오스의 야크트팬저 IV L48 킷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드래곤사의 훔멜 초기형 등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다리와 물, 풀의 표현이 훌륭하네요.


AFV 클럽의 M-10 구축전차와 M-36 잭슨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군인 뿐만아니라 민간인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하비의  M-3 75mm 대전차 자주포를 활용한 정글 디오라마 작례.
 사이판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서, 나무의 표현이 볼만합니다.


야자수의 제작 과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미야 M40  세모벤테를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목재로 만들어진 짝퉁전차는실제 발사 목재로 제작하였군요.


드래곤사의 UH-1D 휴이 헬리콥터 킷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캄보디아의 석재 불상까지 정밀하게 묘사하다니, 진짜 예술작품이네요..


드래곤/사이버하비 8.8 cm 라켓텐베르퍼 43 "퓌프첸" 작례.
일종의 간이 로켓포로서, 스케일이 1/6이라 병사까지 꽤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Baluard사의 레진킷인 독일국철 Vlc.75 증기기관차의 작례.
크기나 규모나 디테일이나 모든 면에서 굉장하네요..


기차에 싣고가는 비행기의 부속들의 표현까지 세세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압도적인 디오라마라 할 수 있는,
타미야 III호 전차 L형 개조 킷등을 활용한 대형 디오라마 작례입니다.


디오라마가 하도 크고 길어서 가로 브로마이드로 쭉 펼쳐야 겨우 한눈에 들어옵니다.


와.. 정말 대단한 스케일입니다..
병기들도 많고, 사람수도 엄청나고, 집, 풀, 나무, 강, 다리 등등.. 굉장하네요.


하도 규모가 크다보니 둘러볼 곳도 많아서,
꽤 여러 페이지에 걸쳐서 부분부분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미야 JS-2 1944년형 ChKZ 등을 활용한 시가전 디오라마 작례.
노면 전차와 트랙터등, 다양한 사이드 아이템들이 등장합니다.


알파인 미니어처의 1/16 제 7 SS사단 프린츠 오이겐 산악엽병 레진킷 작례.
이런건 프라모델이라기 보단.. 진짜 조형예술 작품같습니다.


 드래곤 T34/76 등을 활용한 디오라마 작례.
제목은 모리 신이치의 독일/소비에트 보병 정경사진집 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포즈의 보병들이 돋보이는 작례군요.


 GUM-KA  일본육군 5식 중전차 레진킷 작례.


티거 극초기형에 대한 종합작례도 있습니다.


작례에는 드래곤사의 티거-I 극초기형 킷이 베이스로 활용되었습니다.


여러 작례 사진과 함께, 관련 고증자료 페이지들이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세계의 모형업계를 방문하다 9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홍콩의 트라이스타 모델즈 등의 방문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치노다니 즈나리가부토라는 머리투구 작례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엔 이노우에 켄이치의 현용 AFV 작품집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팬저샵의 152mm 자주유탄포 vz77 다나 의 레진킷 작례입니다.
장갑차 모양의 탱크라.. 특이하네요.

 
오옷.
아카데미의 M551A1 쉐리던 탱크 작례입니다.
짧은 포신이 인상적인 탱크인데, 파나마 침공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습니다.


두둥. 그리고 아카데미의 K1A1 작례도 있습니다. 


한글로 된 판떼기가 인상적이네요.. ^^;


 2차대전 중 미군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병사를 풀 스크래치 빌드로 재현한 작례입니다.
이건 정말 조형예술 그 자체로서, 지구인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일이네요..


마지막 페이지는 역시 책의 크레딧.

 

2009년 들어 왕성하게 각종 건프라/모델링 관련 서적을 정식 번역판으로 간행중인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이번에는 순수 밀리터리 계열의 모델링 서적인 "밀리터리 모델링 매뉴얼 21"을 출간했습니다.

건프라계에 건담웨폰즈가 있다면 밀리터리계에는 바로 이책 "밀리터리 모델링 매뉴얼" 시리즈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시리즈는 하비 재팬에 연재되었던 각종 밀리터리 관련 작례들을 테마별로 모은 무크지입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출시된 21번째 밀리터리 모델링 매뉴얼이 번역판으로 출간되었는데, 2차대전중의 구축전차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소개되는 디오라마 작례의 숫자 자체도 많지만, 각 작례마다 깨알같이 많은 사진과 설명을 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책의 두께에 비해 읽을거리가 굉장히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이 큼직한 것을 원하는 분을께는 조금 거시기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내용이 풍부하다는 점은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내용이 하도 빽빽하게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긴 힘들고, 위쪽의 샘플링된 페이지 사진들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책에는 타미야는 물론 드래곤사와 각종 레진킷, 그리고 아카데미의 킷들까지 다양한 메이커들의 여러 킷들을 각종 버전으로 개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디오라마 배경과 소재의 제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 제목 그대로 훌륭한 참고서 - "매뉴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밀리터리 킷에 관심있는 분은 물론, 개조와 디오라마 작례에 관심있는 분께는 정말 눈이 즐겁고 풍족한 책이라 할 수 있는데.. 건프라 매니아라 하더라도 과거에 (또는 현재에) 밀리프라를 만져보지 않은 분이 거의 없을테니, 일반적으로 프라모델과 축소모형 표현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프라장이라면야,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일단 재미있는 책이니까요 :-)

  


위 링크를 통해 주문하시면, 판매금액의 5%는 달롱넷 서버 유지비용으로 후원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