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대망의 첫 우주세기 건담웨폰즈 한글판입니다.
첫장은 역시 브로마이드로. 기본적으로 뉴 건담 보다는 하이뉴를
앞세운 책입니다.
그래도 내부 표지는 역시 뉴건담이군요.
목차. 책 전반부는 1/100 MG를, 후반부는 1/144 HGUC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이뉴
건담에 대한 설정과 배경, Kit들을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MG 하이뉴 건담 작례
책 중간 중간에 이런 디오라마 합성사진이 많습니다.
 1990년
하비재팬에 게재되었던 스가 요시히로씨의 하이뉴 건담을 피쳐링하여
제작한 1/100 하이뉴 건담입니다. MG와는 전혀 다른 프로포션으로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중후한 느낌을 주며, 그라데이션 도색이 상당히
인상적인 작례입니다.
 MG
하이뉴건담을 또다른 각도에서 완전개조한 작품. 뭔가 느낌이 묘하게
다릅니다.
하이뉴에 이어 이제 뉴건담편입니다.
 특이하게도,
MG 하이뉴 건담을 뉴건담으로 개조한 작례입니다. MG 하이뉴는 MG
뉴건담보다 무려 7년이나 후에 출시된 킷으로서, 최신 킷답게 보다
향상된 기믹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믹을 뉴건담에 접목시킨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MG
뉴건담을 이볼브 버전으로 개조한 작례. 이 책에서 가장 후덜덜한
페이지들 중 하나입니다..
오우.. 간지 작살 이볼브 버전..
 호시노
유키노부 일러스트판 뉴건담 스크래치 빌드 작례. 모양이 좀 야리꾸리하긴
한데.. 시드미드의 턴에이 건담과 연계되어, 공식명칙은 뉴건담
하이스트리머 버전이라 불리웁니다. 독특하긴 한데 조금 이질적이긴
하네요;
MG 리가지 개수 작례
후반부는 HGUC의 다양한 작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우주괴수의 라스트신 디오라마 제작기
HGUC 뉴건담 디테일업 작례. 워낙 본판이 좋은 킷이라 약간의
보정으로도 더욱 훌륭한 킷이 되었습니다.
최신작인 HGUC 뉴건담 HWS 작례입니다.
HGUC 뉴건담 더블핀판넬 사양 개조작. 사실 개조라고 할 것도
없고, 킷이 2개 있으면 어렵지 않게 구성 가능합니다.
양산형 뉴건담 - 트윈 인컴 유닛 장비형 개조작. 상당히 독특하네요.
오오.. 나름 멋지구리합니다.
HGUC 리가지 디테일업 작례.
 HGUC
사자비 디테일업 작례. 여러 군데 손을 봐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HGUC
야크트 도가 규네이 전용기 상세 디테일업 작례.
HGUC 야크트도가 쿠에스 전용기 디테일업 작례
HGUC 기라도가 디테일업 작례
HGUC 기라도가 레즌 슈나이더 전용기 디테일업 작례
 HGUC
기라도가 改 개조작례. 개조과정이 상당히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머리통이
뾰족한게 상당히 독특하네요.
HGUC 기라도가 중장비형 개조작례. 묵직~하니 멋지구리합니다.
HGUC 뉴건담의 마스오식 풀 디테일업 작례. 1/144 스케일이라고
보기엔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우주인급 작례입니다.
HGUC 리가지 마스오식 풀 디테일업 작례. 이게 정말 리가지 맞는건지..
완전 환골탈태네요.. @_@
이번엔 HGUC 사자비 마스오식 풀 디테일업 작례. 세이라 마스오
이양반 진짜 외계인 맞습니다.. 흠..
HGUC 야크트 도가 풀 디테일업 작례
우우.. 정말 죽입니다.. 마스오 양반..
HGUC 야크트도가 샤아 전용기 개조작례.
역시 괴..굉장합니다. -_-)b
HGUC 기라도가의 마스오식 풀 디테일업 작례


HJ에 연재되었던 건프라 기초 및 철저 제작 강좌가 여러 페이지에
대해 집합 수록되어 있습니다.
맨 뒤는 역시 흑백의 설정자료집.
HGUC 개발 자료 및 하이뉴 건담 공식 자료집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에 나온 작례들의 제작자 코멘트와 상세한 도료조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작진 소개 페이지
뒷표지.
드디어! 우주세기를
다룬 건담웨폰즈 정식 한글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우주세기 주역들의 최후를 다룬 걸작, 역습의
샤아 II 편입니다. 왜 2편이냐면, 오래전에 이미 1편이 나왔었기 때문입니다만,
이 1편은 옛날 킷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 발매하기는 좀
거시기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1편과 2편이 아무런 연속성이
없으니, 2편만 봐도 아무런 상관은 없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2편은 완전
최신킷들로 도배된 책으로서, 2009년 초반까지 출시된 MG/HGUC 역샤
관련 킷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킷으로는 HGUC 뉴건담 HWS 까지
수록되었으나, 아슬아슬하게 HGUC 하이뉴는 타이밍상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일단 퍼스트나 제타빠돌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올드팬들에게는,
아무래도 우주세기를 다룬 건담웨폰즈라는 의미가 가장 클 듯 합니다.
여기 나온 기체 하나하나 이십년의 역사를 가진 유구한 기체로서,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킷이 연결되게 해주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뉴건담보다 하이뉴건담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MG 뉴건담은 이미 건담웨폰즈 역샤 1편에서
다루어졌으니 아무래도 최신의 MG 하이뉴 건담이 좀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기존 것과 같으나,
분량이 더욱 많아진 느낌이 듭니다.
우선 한글판이 그렇듯이, 원판보다 싼 가격에 접근성
200%의 한글 내용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기체의 배경설명이나 킷의
개조과정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니깐요. 특히 설정이 모호했던 하이뉴
건담에 대한 다양한 작례와 설정 이야기가 총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나름
의의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진 퀄리티는 최신 서적답게 매우 훌륭하며,
초보부터 중고급 유저까지 따라해볼 만한 여러 가지 개수/개조 방법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세이라 마스오의 풀
디테일업 작례는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후덜덜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마스오식 디테일업은 왠만해서 따라할 엄두가 안나는 퀄리티지만,
그야말로 엄청나게 환골탈태한 킷들을 보면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우주세기에 미련이 많은 올드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만한 책이며, 특히 역샤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필구매
아이템이라 할 수 있지요. 이책에 이어 앞으로 출간이 계획되어 있는 우주세기
건담웨폰즈
시리즈 한글판들도 매우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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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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