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SEED HG 
YMF-X000A Dreadnought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등의 드라군을 제거한 모습

 
4개의 드라군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드라군과 어깨의 씰.


가동성은 평범한 90도.


사이드 스커트에 달린 프리스티스라는 무장의 케이블이 등부분과 연결되어 있어서,
허리가 거의 회전이 안되 버리는 문제가 있네요.


케이블 부분을 교체하여 프리트리스의 사출상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프리트리스 사출 액션


두손 사격 포즈


한손 사격 포즈


HG 프로비던스 건담과 함께.

 

시드 MSV HG 7탄은 드레드노트 건담인데, 프로비던스 건담처럼 등에 커다란 드라군 시스템을 장착한 기체입니다. 대신에 큼직한 빨간색의 드라군이 4개만 달려있어서 언뜻 봐서는 전혀 다른 형태의 기체처럼 보이네요.

일단 HG급 답게 어느정도의 색분할과 스티커를 통해 설정색에 가깝게 구현해주고 있으며, 투명씰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가조립 후의 모양새는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하는 프리스티스 라는 무장은 연결 케이블을 교체하여 사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데, 수납시에 작은 케이블을 등에 꽂아서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가 거의 안돌아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프리스티스용 하얀색 파츠 2개가 사이드 스커트에 고정이 잘안되서 자꾸 빠지는 문제도 있구요.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수준이라 취할 수 있는 포즈에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지만, 다행히도 등에 커다란 드라군을 달고 있어도 무게가 가볍고 관절강도가 무난해서 그런지 직립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MSV라는 성격 자체가 사실 근본은 없는 기체인지라 오로지 스타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라인업인데.. 드레드노트 건담은 기존의 시드 기체와 전혀 다른 디자인이라는 점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할 수 있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워서 참신할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사이드에 장착하는 프리스티스의 고정성만 빼면 크게 단점은 없는 킷으로서, 스타일이 맘에 든다면 그럭저럭 즐길 만한, 조금은 독특한 HG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