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비행 백팩을 떼어낸 등 부분 모습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하는 빔사벨이 고정이 잘 안되서 자꾸 떨어집니다.. ㅠ_ㅜ

인피니트 저스티스답게 투명 파츠가 많습니다.

비행파츠 파톰-01을 탈착한 상태.

가동성.
무릎 가동성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비행 사격 포즈

빔사벨 / 빔 실드 액션 포즈

날개와 무릎/발 사이에 빔파츠를 끼우는 설정도 재현됩니다.

각종 빔파츠를 동원한 액션

비행파츠를 올려놓기 위한 별도의 스탠드 접속용 파츠가 제공됩니다.
(바닥의 검은색 1/144용 스탠드 파츠는 이 킷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행파츠 위에 올라탄 모습.
사실 위에 올려놓기가 어렵습니다.. -_-

비행파츠 밑의 손잡이를 세울 수 있는데..

이렇게 매달려 가는 포즈도 재현됩니다.

1/100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과 함께.

HG 저스티스 건담과 함께.

시드계의 멋쟁이 건담,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이 HG로 발매되었습니다. 일단 사출색이나 색분할은 비교적 깔끔하게 잘 나온편인데, 안타깝게도 날개의 보라색 부분은 한쪽에만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어서, MS에 장착한 상태에서는 앞부분이 시커멓고 휑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HG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장점은 깔끔하게 재현된 비행 파츠 파톰-01 과 더불어 날개, 무릎 및 실드 등에 장착하는 각종 빔파츠가 잘 재현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릎의 가동각이 다른 HG킷에 비해 꽤 많이 접혀주는 편이라 액션 포즈 잡을 때 좀 더 유리한 면이 있구요.

또한 특이하게 비행파츠 전시용 별도의 받침대 접속파츠가 제공되는데, 덕분에 비행파츠 위에서의 액션포즈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로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소체를 올려놓기에는 각이 안잡혀서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있긴 하네요. 그리고 이 킷에는 1/144용 범용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실제로 전시하려면 다른 킷에서 빌려와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하는 빔사벨의 고정이 약해서 자꾸 떨어지는, 저스티스 계열 특유의 문제가 똑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품질 완성도는 꽤 높은 킷으로서, 다양한 기능이 잘 재현되어 있고, 여러 자세를 잡아도 각을 잘 유지하도록 관절강도가 튼튼하다는 점도 인정해줄만 합니다. 어쨌든 인피니트 저스티스 팬이라면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는 HG 킷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