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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HG 
ZGMF-X10A Freedom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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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부분도색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날개의 바깥쪽 부분은 검은색으로 부분 도색했습니다.
저부분을 스티커라도 제공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파란색으로 버티게 되어 있어서,
부분도색이라도 해줘야할 것 같은 휑한 날개입니다.


 가동성은 무난한 90도 관절.


옆구리의 레일 캐논은 설정대로 펴지고 접혀지지만,
손잡이는 달려있지 않습니다.


날개의 가동


 레일 캐논과 플라즈마 빔 캐논 동시 사격 포즈
레일 캐논에 손잡이가 없어서 공중에 뜬 손이 다소 뻘쭘(^^;;) 합니다.


날개를 펴고 사격포즈.


두손 사격포즈


HGUC에 유행하던 손과 일체형 빔사벨 파츠가 제공됩니다.


빔사벨 액션 포즈

 


HG 에일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1/100 프리덤 건담과 함께.

 

시드에서 스트라이크에 이어 주인공 건담 자리를 이어받는 프리덤 건담, 이번에는 HG 등급입니다.

프리덤 건담하면 등에 달린 날개가 가장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 날개의 검은 색 부분이 색분할되지 않아서 색조합 면에서 유난히 휑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1/100의 경우는 검은 스티커라도 제공되었는데, HG급에서는 그조차 제공되지 않는지라, 부득이 날개 부분만큼은 무광 검정으로 부분도색을 시도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날개의 전개와 플라즈마 빔 캐논의 가동 및 옆구리의 레일 캐논 전개 기믹등이 깔끔하게 잘 재현되어 있어서, 프리덤 특유의 전탄발사 포즈도 잘 재현되고 있습니다. 다만 크기의 한계상 옆구리 레일 캐논 부위에 손잡이가 없어서, 레일 캐논 전개시 손이 다소 뻘쭘하게 배치되긴 하네요 ^^;

등의 날개를 쫙 편 전개모드의 박력은 역시 멋지긴 하지만, 스케일이 작아서 날개도 작은지라 상대적으로 아담한 느낌도 듭니다 ^^  대신 크기가 작아서인지 등에 큰 날개에도 불구하고 스탠딩 포즈 재현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점만큼은 역시 1/100과 같이 크기가 큰 킷보다 확실히 장점이 되기도 하네요.

한가지, 머리의 노란 뿔 부분을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는데.. 이질감도 크고 잘 붙지도 않아서 자꾸 떠 버리는 바람에 애물단지같은 느낌이 듭니다. 색분할하기 힘들 정도로 작은 건 이해하겠는데, 스티커 품질이 영~
어쨌든 날개의 검은부분 스티커가 누락된 점도 그렇고, 색 재현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 포인트가 많은 킷입니다.

한가지, HGUC 킷에 유행처럼 제공되던 손+빔사벨 일체형 파츠가 HG 프리덤 건담에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른 시드 HG 킷에선 보기 힘든데, 프리덤 만큼은 특별히 대우하고 있나보네요 ^^  이 일체형 빔사벨은 색분할이 안되어 있긴 해도 프로포션이 좋기 때문에, 꽤 괜찮은 아이템인 듯 합니다.

작지만 그럴듯한 기믹 재현, 그리고 작은 크기 덕분에 큰 날개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관절강도 등이 HG 프리덤의 가장 큰 매력으로서, 색분할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프리덤은 역시 어느 등급이라 해도 멋진 기체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