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일 : 2003.4
가격
: 400엔
|
런너 &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팔다리 가동성
날개의 가동.
액션 포즈
HG 프리덤 건담과의 비교샷
(HG의 경우 날개의 검은색이 부분도색된 상태입니다)
1/144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 시리즈 공통 설명 ---------------------------------
건담 시드 1/144 무등급 시리즈는 2002~2004년에 걸쳐 총 22종이 발매되었으며, 300~600엔 가격의 엔트리용 건프라입니다. 시스템 인젝션을 이용하여 최대 5색의 색분할을 추구하고 있으며, 부품 간소화로 인해 팔꿈치와 무릎이 고정된 형태인데요. 6개의 볼 형태 폴리캡으로 나머지 관절이 움직이긴 하지만, 딱히 취할만한 포즈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가동부가 많지 않다보니 관절강도 문제는 거의 없긴 하네요.
나온 시기가 시기인만큼 무등급답게 디테일이 다소 뭉툭한 감이 있지만, 프로포션은 HG에 준하게 나왔습니다. 부품 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보통 10분이면 조립이 가능하며, 조립감과 외형을 놓고보면 가격대비 무난한 품질인 듯 하네요. 큰 기대 없이 저렴한 가격에 간단히 조립을 즐기거나 도색 연습용으로 적당한 입문용 건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개별 특징 설명>
이 킷은 시리즈 11번 프리덤 건담입니다. 프리덤 건담은 등급을 막론하고 시드 시리즈 최고의 인기 기체로서, 이 킷 역시 시드 1/144 무등급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킷이기도 한데요. 품질감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잘 나왔습니다.
우선 5색의 사출색과 스티커 덕분에 가조립 비주얼이 비교적 우수한 편이며, 특히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1/144 스트라이크 건담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잘 나왔네요. 가동부가 적고 관절강도가 튼튼하다보니 오히려 HG 프리덤 건담보다 각이 잘 잡히는 느낌마저 듭니다.
다만 무등급답게 여전히 취할 만한 포즈가 제한적이긴한데, 외관이 잘 나온 킷이라 부분도색만 입혀도 꽤나 멋질 듯 한데요. 가격도 400엔으로 저렴하니 시드와 프리덤 건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지를만한 가치가 있는 무등급 킷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