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SEED 
 1/100 
ZGMF-X09A Justice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부분도색 + 먹선

만국공통 기준싸이즈인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저놈의 등짐 때문에 볼륨감은 꽤 큽니다.


가동성은 평균이상. 발목이 뒤로 많이 꺾이죠.


위는 프리덤 건담의 라이플이고, 아래는 저스티스 건담의 라이플입니다. 완전히 똑같은 총이죠.
프리덤에는 총신의 파란부분에 스티커라도 넣어주었지만
저스티스 건담에는 총신에 붙였어야할 자주색계열의 띠모양 스티커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치사빤쓰러움입니다. 개발기간이 촉박해서 까묵었남..


결국 그냥 자주색(색감의 조합이 좀 애매하게 되버렸지만.. )을 부분도색 해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스티커붙이고 끝낸 프리덤 건담의 라이플보단 더 나아보이긴 하네요. -.,-;


날개부분.. 앞뒤 중앙부가 다 하얀 설정인데, 한쪽 부분에만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프리덤 건담의 뒷날개부와 마찬가지로, 할려면 양쪽 스티커를 다 넣어주지 왜 이렇게 했는지 원..


결국 스티커 뜯어내고 앞뒷면 모두 하얀색으로 부분도색해주었습니다.


액션포즈. 뭐랄까... 발목이 양옆으로 많이 안벌어져서 화끈한 자세 연출이 좀 안됩니다..


역시 저스티스는 저 FATUM-OO 라 불리우는 날개 백팩을 위로 펴야 제맛이라는..!


당연히.. 다리를 좀 뒤로 빼야 버티고 서있지요.




빔 샤벨 액션포즈.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빔샤벨을 합쳐서 저런 무술쇼를 할 수 있습니다.


머리꼭대기랑 색감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지스 건담과 기념촬영.


동봉된 1/20 카가리 피규어


부분도색 및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앞모습 (스티커 부착 상태)


부분도색 및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뒷모습 (스티커 부착 상태)
가조상태에서는 날개 안쪽의 하얀색 스티커가 없어서 좀 휑하죠.

저스티스 건담이 1/100 스케일로 출시되었습니다. 시드 건담들이 원래 짐이 좀 많은데 저스티스의 비행백팩(FATUM-OO 라고 이름도 좀 거시기한)은 가장 규모가 큰 백팩이라 할 수 있죠. 뒤집어 말하면 뒤가 무거워서 중심잡기가 다소 까다롭습니다.

비록 백팩이 너무 크긴 하지만, 이것을 위로 올려서 비행모드로 고정하고 날개를 펴면 꽤 볼륨감있어보이긴 합니다. 다만 날개를 폈을때 지탱을 못해서 날개들이 일자로 잘 안펴지고 약간 아래로 쳐지는 면이 있긴 합니다. 이런 비행모드상태의 액션포즈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관절 가동성 자체는 헐겁지도 않고 움직임도 좋은 편이지만, 발목부 가동성이 제한이 큽니다. 앞뒤로는 잘 꺾이는데 옆으로는 거의 안움직이고, 그러다보니 다리를 쫙 벌린 안정적인 자세구현이 좀 어렵습니다. 특히 발이 옆으로 자연스럽게 8자로 벌어져야 되는데, 다리에 일자로 고정되서 잘 안펴지는 게 가장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백팩이 크고 무거워서 멋진 자세를 잡기엔 한계가 많은 놈입니다.

사출색은 이지스 건담과 비슷해보일 만한 분홍계열인데, 이지스에 비해 사출색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불량소세지라는 악평을 듣기도 했던 이지스 건담에 비하면, 저스티스의 사출색은 무광택의 고운 입자 느낌이 납니다. 다만 날개부의 경우, 프리덤 건담처럼 날개 한쪽에만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기본 상태에서는 반쪽만 설정색이 구현됩니다. 날개 가운데부위가 앞뒤로 다 하얀색이어야 하는데, 한쪽만 스티커를 넣어준 것이죠. 스티커 자체는 무광택계열로 품질이 좋지만, 이렇게 한쪽만 붙이면 짝퉁이 되 버리지요.. 그래서 프리덤때와 마찬가지로 양 날개의 앞 뒤 중앙부는 하얀색으로 부분도색 해주었습니다.

빔라이플의 설정색 구현에는 다소 의아한 점이 있는데.. 일단 빔라이플 자체는 프리덤 건담과 완전히 동일한 것입니다. 그런데 프리덤 건담의 경우 라이플의 파란 띠부분을 스티커라도 붙일 수 있게 해주었는데, 저스티스의 경우는 빔라이플용 스티커가 빠져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안넣어줬으면 몰라도. 누군 주고 누군 안 주고 하면 기분 나쁘죠-_- 그래서 또 어쩔 수 없이 어렵게 어렵게 비슷한 자주색을 조색해서 부분도색해주었습니다. 어깨부의 하얀부분속의 분홍색 부분도 표현이 안되어있기에 함께 부분도색을 하였지요.

뒤가 너무 무거워서 자세 잡는데 한계가 있고, 발목의 제약으로 가동성에 제한도 있지만.... 기본 사출색감이 좋고, 날개를 쫙 펴두면 꽤 박력있다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저스티스 건담의 스타일을 좋아하던 분들껜 비교적 괜찮은 품질일 듯 싶지만, 일반적으로 널리 권장할 만한 녀석은 아닌 듯 합니다. ^^;



TOP


Page reformatted by  Tivor the Browncoat  on 2007.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