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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1/60 Real Detail : ZGMF-X10A Freedom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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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부분도색 + 먹선 + 데칼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역시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엄청 커보입니다요.  


관절이 무척 뻑뻑해서 등짝의 날개가 무거워도 좀체 자빠지진 않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콕핏 해치 오픈은 슬라이딩 방식입니다.


버니어 부분이 모두 빨간색으로 색분할된 모습.


빔샤벨과 옆구리의 진청색 부위 등도 색분할이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에 비해선 스커트 안쪽 몰드가 좀 밋밋합니다.


두 마디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1/60 손가락


라이플의 파란색 부분도 드디어 색분할! MG도 대충 넘어간 부위인데 역시 스케일의 승리입니다.


라이플은 궁디에 꽂아둘 수 있습니다.


1/60 답게 라이플과 빔샤벨에는 손 바닥에 꽂아서 고정할 수 있는 돌기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쉴드 안쪽의 몰드.


팔뚝 옆에 쉴드를 고정하는 부위는 평소에는 가려져 있다가,
쉴드 장착시에만 덮개를 탈거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대로 빅 스케일다운 세심한 배려.


옆구리의 레일건을 쫙 펴면 상당히 깁니다.


RF 프리덤에서 적용된 특이한 사항 한가지.
 등짝에 매우 큰 날개를 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결부위가 매우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 폴리캡도 아닌, 그냥 뻑뻑한 프라간의 마찰도 아닌 교묘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결부위의 플라스틱 고정부 양쪽에 볼록 튀어나오는 폴리캡 재질의 돌기를 박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날개는 날개대로 타이트하게 꽂히면서, 튀어나온 폴리캡의 마찰력에 의해 쉽게 헐렁거리지 않습니다.


날개 연결부마다 모두 이러한 돌기형 폴리캡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편 모습. 스타일이나 구조는 1/100 프리덤과 거의 똑같습니다.
1/60 RD 에서는 날개의 짙은 파란색 부분이 완벽하게 색분할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팔은 여전히 90도;; 다리는 좀 많이 꺾이는 편입니다.


뒤쪽에서 본 High M.A.T. mode.
굉장히 크고 넓습니다.


무릎 앉아 정도는 어렵지 않게 구현됩니다.


빔샤벨 액션


두 개의 빔샤벨 끝부품을 떼어내고, 별도의 중간 연결부품을 끼우면..


이런 모양새가 되지요. 길이가 50cm 정도로 무지깁니다.


 레일 캐논과 플라즈마 빔 캐논 공격모드. 크기에서 박력이 넘쳐납니다.


1/100 프리덤과 함께. 1/100이 무지 작아보이네요;;


1/60 스트라이크 건담 에일팩 사양과 함께. 프리덤쪽의 볼륨이 훨씬 큽니다.

 


가조립샷 전면 / 후면

 

두 번째 주인공기체인 프리덤 건담도 1/60 RD화 되었습니다. 이전의 스트라이크가 그랬듯이, 1/60 프리덤 역시 기존의 1/100 스케일 킷의 확대복사 같은 느낌을 주는 킷입니다. 프로포션과 가동성, 스타일 등이 1/100과 거의 똑같지요.

가장 다른 점이라면 아마도 1/100에 비해 더욱 치밀해진 색분할 정도? 1/100에서도 대충 넘어갔던 부위들인 버니어류, 옆구리와 빔샤벨의 진청색, 날개의 진청색부위, 라이플의 파란 띠 등등이 모두 깔끔하게 색분할이 되어 있어서 설정색을 100%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스케일 답게 부분부분 패널라인이나 디테일 등이 좀더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1/60 프리덤에서 가장 돋보이는 포인트라면 관절부입니다. 특성상 등짝에 커다란 짐을 지고 있기 때문에, 관절이 허약하면 상당히 처치곤란한 기체죠. 특히나 대형스케일이라면 그 문제가 더 심각하겠죠. 1/60 프리덤은 이전의 1/60 스트라이크에 비해서도 상당히 뻑뻑한 관절입니다. 팔, 다리, 발 어느하나 뻑뻑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정도로 뻑뻑한 편이라, 약간만 무게중심을 잡아주면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잘 서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뒤가 무겁다고 자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뒷날개같은 커다란 백팩류는 아무리 뻑뻑해도 가동하다 보면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1/60 프리덤은 상당히 독특한 연결부를 구성하고 있는데, 폴리캡도 아닌, 그냥 프라스틱의 뻑뻑한 마찰력도 아닌 구조입니다. 동그란 연결부위 중간 중간에 홈을 파놓고, 거기다 약간 튀어나오는 폴리캡을 꽂아두어 마찰을 일으키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그 동그란 부위를 구멍에 꽂으면, 강제적으로 튀어나온 폴리캡 돌기에 의해 스무스한 듯 뻑뻑한 듯 절묘한 가동을 보이게 되지요. 관절강도와 내구성에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절묘한 설계기술입니다. 굿~

1/60 스케일 자체가 원래 뽀대로 먹고사는 녀석들이지만, 프리덤의 뽀대는 스트라이크를 가볍게 압도합니다. 둘이 세워두면 프리덤쪽의 볼륨이 더욱 커보이죠. (물론 그래서 가격도 더 비싸지만..) 세워만 두어도 존재감이 빵빵하게 느껴지는 킷입니다.

거대한 뽀대와 존재감, 뻑뻑한 관절, 완벽한 색분할 등으로 무난한 빅스케일 킷입니다. 품질에 대해선 크게 문제삼을 부분이 없는 킷이므로, 뽀대와 스타일이 맘에 드시는 분이라면 걱정없이 지르셔도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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