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과정 (주로
발광 포인트에 대한)
몸체의 주요 발광 다이오드는 저런 모양.
발광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머리에 들어오는 LED는 작습니다. 그런데 저런 구조는 굉장히 익숙한 모양.. PG의 머리발광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머리의 전지는 별도로 CR1220 (3V)를 끼워야 합니다.
팔 부분의 다이오드 연결. 폴리캡 구멍을 통해 어깨까지 전선이 연결되며, 팔 내부 전체가 노란 반투명
프레임을 통해 빛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내부는 노란 발광프레임이고, 장갑을 입히는 식입니다.
특정 포인트만 발광효과가 나도록, 검은 테잎을 팔 앞뒤에 붙입니다.
다리의 발광 다이오드 연결. 무릎 아래부분에 큰 LED가 위치하고, 관절 사이사이로 전선을
빼줍니다.
허벅지 아래부분은 전체가 발광 가능한 노란 반투명 프레임입니다.
다리 역시 특정 포인트에만 발광이 집중되도록 검은 스티커로 위장막(?)을 칩니다.
몸체 중앙의 다이오드 고정.
몸체 다이오드의 전선은 등쪽으로 돌려서 고정합니다.
양 팔을 몸체 프레임이 끼우고, 전선을 서로 꼬아서 배치합니다. 이때 팔은 저 모양으로
접어놓은채 연결하도록 하는데, 그 이유는 저 자세가 팔 내부의 전선을 가장 길게 빼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팔 내부에
전선길이의 여유를 만들어놔야 가동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양 팔의 두가닥 전선은 각각 +와 -극을 가져야 하므로, 한가닥씩 교차로 배치해야
합니다. 이때, LED의 전극은 +/-의 구분이 없이 서로 다른 극성만 가지면 됩니다.
상체 프레임을 완성하고, 팔의 LED 전선을 등에 고정된 금속에 연결합니다.
하체부를 조립하고, 몸체 내부에 파여있는 홈에 전선을 꼼꼼히 끼워넣어야 합니다.
다리의 LED 전선들도 팔과 마찬가지로 교차로 배치하여 금속판에 연결합니다.
이런 식으로 몸-팔-다리의 전선 연결은 끝납니다. 이 전선 연결의 골자는, 몸/팔/다리의 모든 LED의
+와 -를 각각 하나로 다발로 묶어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하나의 전원공급으로 몸/팔/다리의 LED를 한꺼번에 켜주는
것이지요.
이제 다리를 몸체에 끼우는데.. 남는 전선은 저렇게 안보이게 꾸겨넣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아스께끼 하면
보입니다;)
이렇게 몸 전체가 유기적으로 전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저렇게 한번 몸을 만들고 나면 분해하기
힘듭니다. 도색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애로사항이 되는 포인트.
키라 파일롯 피규어.. 피규어 디테일은 꽤 괜찮은데, 조종석 디테일이 없기 때문에 저렇게 공중에 매달린
모양새로 붙여야 합니다;; (에버랜드의 독수리 요새를 상상하시길)
이 킷은 폴리캡보다는 플라스틱 재질 자체의 마찰에 의존하는 관절이 꽤 많습니다. 특히 날개부가 그러한데,
뻑뻑해서 고정은 잘 되지만, 많이 움직이면 헐거워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스탠드 내부의 금속 연결. 스탠드 밑의 건전지의 전원을 스탠드 꼭대기까지 보내기 위함입니다.
건전지 박스의 조립. 간단합니다.
AA 사이즈 건전지 3개가 필요합니다.
건전지가 들어있는 스탠드 밑부분과 길다란 받침대는 저런식으로 금속끼리 연결되게 꽂습니다.
스탠드 꼭대기는 코드처럼 생겼고, 스트라이크 프리덤 사타구니에 나있는 커다란 떵구녕(;)에 전원코드
꼽듯이 끼워서 연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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