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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4.5
가격
: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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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팔다리 가동성
무장을 분리 후 재결합하여 길게 만들 수 있으며, 날개도 옆으로 펴지네요.
리어 스커트에 라이플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장풍손 하나가 추가되어 있네요.
액션 포즈
HG 데스티니 건담과의 비교샷
1/144 포스 임펄스 건담과 함께.
-- 시리즈 공통 설명 ---------------------------------
건담 시드 데스티니 1/144 무등급 시리즈는 기존의 시드 1/144 시리즈에 이어 2004~2005년에 걸쳐 총 14종이 발매되었으며, 300~600엔 가격의 엔트리용 건프라입니다. 기본 구성은 시드 1/144와 비슷하지만 디테일 면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느껴지며, 아령형태의 진화된 볼조인트 폴리캡이 적용되었는데요. 하나의 조인트마다 양쪽이 가동되는 구조라서 가동감도 개선되었지만, 어차피 팔꿈치와 무릎이 고정형이라 취할만한 포즈가 제한되는 점은 여전합니다.
대신에 HG에 준하는 준수한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색분할이 제한되긴 했지만 사출색감은 꽤 괜찮은 편이네요. 또한 각 기체별로 나름의 변형기믹 및 핵심 기믹을 재현해주기도 했습니다. 부품구성이 시드 1/144 보다 복잡해지면서 평균 가격대가 500엔으로 상승했지만, 전체적인 품질감도 함께 오르긴 했네요. 무등급 답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조립을 즐기거나 도색 연습용으로 적당한 입문용 건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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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특징 설명>
이 킷은 시리즈의 13번째 제품인 1/144 데스티니 건담입니다. 무등급 중에서는 드물게 6색의 색분할이 적용된 킷으로서, 특히 무장의 사출색까지 신경써주었네요. 등에 달린 빔포와 빔 소드는 가동식이 아닌 분할 후 재결합 방식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여기에 장풍손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등 상대적으로 고급진 구성이긴 합니다. 덕분에 가격도 600엔으로 무등급 중 최고가로 나왔네요.
다만 팔에 관절이 없다보니 빔포를 잡을 수 없어서 그냥 수평으로 거치만 가능하며, 빔 소드의 경우는 손이 팔에 붙어있어서 팔 전체를 분해하여 쥐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등급 중에서는 나름 상급의 구성으로서, 데스티니 건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만들어볼만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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