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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4.11
가격
: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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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장거리 빔포는 분해 후 재조립하는 형태로 펼 수 있습니다.
액션 포즈
HG 건너 자쿠 워리어 루나 마리아 커스텀과의 비교샷
1/144 자쿠 워리어와 함께.
-- 시리즈 공통 설명 ---------------------------------
건담 시드 데스티니 1/144 무등급 시리즈는 기존의 시드 1/144 시리즈에 이어 2004~2005년에 걸쳐 총 14종이 발매되었으며, 300~600엔 가격의 엔트리용 건프라입니다. 기본 구성은 시드 1/144와 비슷하지만 디테일 면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느껴지며, 아령형태의 진화된 볼조인트 폴리캡이 적용되었는데요. 하나의 조인트마다 양쪽이 가동되는 구조라서 가동감도 개선되었지만, 어차피 팔꿈치와 무릎이 고정형이라 취할만한 포즈가 제한되는 점은 여전합니다.
대신에 HG에 준하는 준수한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색분할이 제한되긴 했지만 사출색감은 꽤 괜찮은 편이네요. 또한 각 기체별로 나름의 변형기믹 및 핵심 기믹을 재현해주기도 했습니다. 부품구성이 시드 1/144 보다 복잡해지면서 평균 가격대가 500엔으로 상승했지만, 전체적인 품질감도 함께 오르긴 했네요. 무등급 답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조립을 즐기거나 도색 연습용으로 적당한 입문용 건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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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특징 설명>
이 킷은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인 1/144 건너 자쿠 워리어입니다. 마치 샤아 전용 컬러같은 색감으로 나왔는데, 루나마리아 전용기로 나왔던 HG 건너 자쿠 워리어와도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기본적으로 무등급 1/144 자쿠 워리어 소체의 품질감이 워낙 좋았기에 이 킷 역시 우수한 편으로서, 건너를 연장하는 기믹도 재현되어 있는데요. 가동식은 아니고 분리 탈착 후 재조립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팔에 관절이 없다보니 손에 쥐어주기에 각이 잘 안아오는 면이 있는데, 무등급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하네요.
어쨌든 시드 데스티니 무등급의 꽃은 자쿠 워리어로서, 건너 자쿠 워리어 역시 나름 재밌게 만들어 볼 만한 괜찮은 건프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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