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머리
팔과
어깨
등에 달린 런쳐백팩+레일 바주카
다리
기존의
듀얼건담 무장 2개가 각각 옆구리에 달립니다.
발목에 파츠를 추가하여 기존의 듀엘보다 키를 더 키웠습니다.
특이하게 빔사벨이 무릎에 달려 있습니다.
정크부품들.
팔다리 가동성은 매우 정직한 90도 입니다.
추가된 앞 스커트의 가동범위가 좁아서 허벅지 가동에 제약이 좀
심한 편입니다.
350mm
레일 바주카 액션. 1/100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에도 들어있던 무장입니다.
쌍총!
57mm 고에네르기 빔라이플과 115mm 레일 라이플 액션
역시 독특한 발도자세
빔사벨 액션
레일 라이플과 레일 바주카의 조합.
함께
출시된 닉스 프로비던스 건담의 백팩을 꽂은 모습.
듀엘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와 함께.
듀엘 건담 소체와 함께.
추가 발목관절 덕분에 레겐 듀엘의 키가 훌쩍 커졌습니다.
듀엘과 비교해보자면 어깨 외측 장갑이 발뒤꿈치로 이동했고..
무릎 장갑은 어깨뽕으로 갔습니다.
등에 있던 빔사벨은 무릎으로 갔고..
어설트 슈라우드 다리 장갑의 덕트는 어깨로 올라갔습니다. 어수선한
재조합입니다만,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 듯..
이전의 골드프레임에 들어있던 바주카와, 1/100 런쳐 스트라이크의
백팩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가조립 상태
느닷없이 시작된 시드 variation 1/100 킷 3번째는
듀엘 건담을 베이스로 한 레겐 듀엘 건담입니다. 기존의 어설트 슈라우드
장갑은 제되외고, 듀엘 건담 소체 기준으로 기존의 장갑들의 재배치가
이루어졌고, 여러 추가 파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보면, 위의 사진에 나와있듯이 무릎장갑이
어깨로, 어깨장갑은 발뒤꿈치로 가는등 기존의 파츠를 교묘하게 재활용하는
특유의 재활용 정신이 돋보입니다. 거기에 런너 1장 분량의 추가 파츠를
통해 기존의 듀엘과는 꽤 다른 디자인을 만들어 냈지요. 거기에 기존의
1/100 런쳐 스트라이크의 백팩과, 1/100 골드프레임에 들어있던 바주카까지
합쳐서 그야말로 재활용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100 골드프레임에 들어있던 바주카의 런너를 보면
원래부터 듀엘 건담용 바주카라고 찍혀있는데, 정확히는 골드프레임
것을 가져온게 아니라 골드 프레임이 듀엘의 것을 빌려간 설정인가 봅니다.
어쨌든, 복잡한 재활용과 짜집기 덕에 디자인만큼은 나름 참신한 듯
합니다.
전체적인 가동성이나 기체 특징은 기존의 1/100 듀엘과
같으며, 90도 정도의 평범한 가동성과 무난한 관절강도를 보여줍니다.
다만, 레겐용으로 추가된 앞 스커트의 가동범위가 이상하리 만치 좁아서
허벅지가 올라가는 각도를 꽤 제한한다는 단점이 추가되긴 했습니다.
그게 아니래도 전반적으로 좀 오래된 1/100이라서 그런지, 다리가동범위가
좁아서 다양한 액션포즈 재현은 다소 어렵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케일 대비 2500엔의 싼 가격에 쉬운 조립, 알록달록한
색감과 variation 특유의 요란함이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그다지 뚜렷한 장점이나 감동이 있을 만한 킷은 아닙니다. ^^; 태생적으로
적당히 즐기라고 만든 킷이기 때문에 큰 트러블 없이 조립과 완성을
즐기고 싶은 초보 프라모델러에게 권할만한, 그냥 무난~~한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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