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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LG-GAT-X105 Gale Strike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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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얼굴. 마스크 부분만 신규로 교체되었습니다.


팔과 어깨부분.
 어깨부분에 에일 스트라이크의 버니어 파츠가 사용되고 있지요.


백팩 부분.
특이하게도 쉴드를 등과 수직에 가깝게 달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무게중심이 조금 뒤로 더 쏠리긴 하지요..


백팩 중앙부 디테일


 사이드 스커트 자리에는 2개의 윙쏘우 라는 큰 칼이 장착됩니다.


원래의 사이드 스커트는 팔꿈치 뒤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리 부분


거대한 무릎 아머와 씰.


무릎 위쪽에 허벅지가 연장되는 추가 부품이 달려있습니다.
무릎에 달린 보호장갑은 원래 스트라이크 어깨에 달리던 부품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씰은 몇 개 안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양이 남습니다.
추후 다른 킷에 재활용해도 될 듯.

 


가동성은 좀 된 킷답게 정직한 90도입니다.
추가된 허벅지 연장 기믹 때문에 오리지널 스트라이크 보다는 조금 덜 꺾이네요.


등에 달린 쉴드는 꽤 자유자재로 움직여줍니다.


빔 라이플 사격 자세.
쉴드의 각도를 잘 관찰해주세요 ^^


어깨 앞쪽으로 이동한 빔사벨 발도 자세.
어깨뽕이 너무 커서 조금 버거운 자세입니다.


빔사벨 액션


아머 슈나이더 액션.
사이드 스커트 장갑이 팔꿈치로 가면서 팔꿈치로부터 아머슈나이더를 꺼내게 됩니다.


윙쏘우 발도자세.
역시 어깨뽕 때문에 조금 버겁게 구현됩니다.


일단 똥폼 한번 잡고..


윙쏘우 액션



더블 윙쏘우 액션



조금 더 역동적인 자세


동시에 발매된 헤일 버스터 건담의 등짝 무장세트를 달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 매치가 잘 안되는 기분이네요.


오리지널 1/100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허벅지 연장부품과 거대한 어깨뽕 때문에 게일 스트라이크의 키가 훨씬 커보입니다.

 


가조립샷

 

갑작스레 무슨 바람이 분건지.. 새삼스럽게 건담 시드 1/100 베리에이션이 우루루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라인업은 시드 1기의 건담들을 기반하고 있으나 넘버링은 또 시드 데스티니의 넘버링을 따르고 있는데, 기존 건담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출색을 싹 바꾼 베리에이션 킷입니다.

전반적으로는 기존의 1/100 에일스트라이크의 부품을 거의 그대로 활용하되, 사출색을 하늘색과 오렌지색 등으로 바꾸고, 각종 관절과 추가장갑, 무장 등을 담은 신규 런너 1장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이러한 변화 만으로 기존의 에일 스트라이크와는 전혀 다른 색감과 스타일의 킷을 만들어내는데는 성공하였으며, 실상 전혀 다른 킷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노렸구나!)

얼굴 마스크나 어깨뽕, 무릎장갑, 신규 백팩 등 새로운 부품들이 적재적소에 골고루 배치되었으며, 특히 허벅지 연장부품 덕에 키가 2cm 가까이 훌쩍 커졌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기존의 1/100 스트라이크와 비교하면 정말 늘~씬~해졌지요.

어깨뽕과 백팩, 윙쏘우 등의 무장에는 기존의 에일팩 부품이 교묘하게 재활용되었는데, 반다이의 원가절감 디자인 정책이 역력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조금 치사하단 기분마저 들지만, 어쨌든 결과물은 전혀 딴판의 기체를 만들어냈으니 잘한 일 같기도 하네요..

기본적인 관절 강도는 무난하긴 한데, 백팩에 쉴드를 수직으로 옆으로 달게 하는 바람에 무게중심이 뒤로 좀 많이 쏠리긴 합니다. 그래서 자세를 약간 앞으로 숙여야 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는 수준입니다.

1/100 스트라이크는 이 킷의 발매시점의 7년전인 2002년에 나온 킷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하고 무난한 품질의 킷이었기 때문에 최근의 품질과 비교해서 크게 이질감이 느껴질 만한 킷은 아닙니다. 새롭게 추가된 부품들 덕에 상당히 참신한 느낌도 들며, 가조상태의 색조합도 양호하지요. 게다가 조금은 미안했는지 깔끔한 씰도 부속되어 있어서, 2500엔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느낌입니다. 비록 근본이 얕은 기체이긴 하지만, 건프라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두루 권장할 만한, 가격대비 우수한 킷이라 말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