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등짐이 커서 등빨이 커보입니다.
이
킷은 아카즈키 건담의 옵션팩인 오오와시 팩과 시라누이 팩이 합본된
풀옵션 킷입니다.
시라누이
아카즈키 건담
시라누이
백팩
7개의 비트 병기를 사용
1/100
답게 색분할이 꽤 충실합니다.
일련번호로
드라이 데칼을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오오와시 아카즈키 건담의 크기비교. 옆으로만 넓지 위로는 그다지..
그냥
한번 괜히 뽀샤시..
오오와시 백팩은 비행기처럼 변형 가능.
날개의
검은색 하얀색 부위들은 모두 색분할된 부품들입니다. 고급스러운
색분할이죠 :-)
오오와시
팩의 날개를 접은 모습
옆모습
비교. 시라누이 팩은 얇고 가벼워서 꼿꼿히 서있기 쉽지만, 오오와시
팩은 날개가 커서 몸체의 무게중심을 약간 앞으로 해야 잘 서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절이 매우 튼튼해서 적당히 무게중심만 잡으면 잘 서있지요.
전면
확대샷. 뽀샤시합니다. 턱부분과 가슴부분의 코팅은 다른 색상.
얼굴은
그럭저럭 잘 생기게 나온듯.
뒷모습의
광채가 심상치 않습니다. 클릭추천! ^^;
옆머리와
어깨 등등.. 무등급 1/100 답지 않게 드라이데칼이 제공됩니다.
다리부분도
깨끗하게 잘 빠진 듯.
쉴드의
색분할도 완벽.
옆구리에는
빔사벨과 빔라이플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백팩을
제거한 노멀모드의 모습. 몸체 뒷모습이 스트라이크와 매우 비슷합니다.
가동성은
일반적인 1/100보다 다소 우수한 편. 팔꿈치도 이중가동됩니다. 완전히
접히진 못하지만..
오오..
고급 MG에나 쓰이는 어깨관절 상하가동 기믹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온 액션! 시드 1/100 한정판의 단골 스탠드가 이 킷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빔라이플
하단에는 빔사벨을 총검처럼 끼울 수 있습니다.
총검
액션
오오와시
팩에 달린 레일건은 슬라이드 가동식.
에네르기
빔포
준비!
자,
이번엔 시라누이 백팩을 장착한 액션.
시라누이
백팩은 마치 대포처럼 위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액션포즈. 클릭추천.
빔
사벨 액션. 빔사벨은 앞뒤로 한꺼번에 장착가능합니다.
괜시리
뽀샤시샷 한방
HG 시라누이 아카즈키와 오오와시 아카즈키와의 비교샷. 당연히
1/100 쪽의 퀄리티가 월등합니다.
오오와시
아카즈키는 위에서 내려다 봐야 더 그럴 듯.. 스티커로 처리하는
HG 날개와 완벽한 색분할의 1/100이 비교됩니다.
가조립샷들
1 /100 으로 나옴직~ 했던 아카즈키 건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것도 오오와시와 시라누이 팩이 합본으로 들어간 풀옵션패키지입니다.
푸짐한 내용물에 언더게이트 골드코팅까지, 덕분에 가격은 6500엔이라는,
무등급 1/100 중에선 최고가 수준으로 출시되었지요.
일단 기본적인 품질은 최근의 발전된 무등급 1/100에
준하며.. 코팅 품질은 평소 봐오던 적당한 수준입니다. 언더게이트 덕택에
게이트 자국도 별로 안보이긴 하지만, 코팅면 덕분에 지문이 무척 많이
묻어나긴 하죠 ^^; 저 역시 그래서 김장용 비닐장갑을 끼운채 리뷰 사진을
찍었습니다 쿨럭..
몇가지 눈에 띄이는 부분은, 날개부와 비트병기류의
색분할이 거의 MG급으로 꽤나 완벽하게 잘 되어 있고, 쉴드의 오묘한
색조합도 제대로 분할되어 나왔습니다. 부분도색이 많이 필요했던 HG
아카즈키와는 차원이 다른 부분. 이러한 화려한 코팅면+완벽 색분할
덕에 가조만으로도 상당한 뽀대를 과시하는 녀석입니다.
특히, 관절들이 매우 튼튼한 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부 프레임에 정교한 기믹으로 무장한 MG류보다 훨씬 믿음직한 관절강도를
보여주는데, 이는 구조 자체가 간단한 1/100 무등급이라는 점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다만 옆구리에 장착하는 빔사벨은 어떤 킷을 막론하고.. 잘
떨어집니다 -_-; 1/100 아카즈키도 마찬가지. 그리고 오오와시 팩의
밑에 달린 에네르기 빔포 무장도 고정이 애매해서 좀 잘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만 제외하면 관절강도는 120점짜리 킷이지요.
가동성도 무난한 수준. 팔다리 꺾임은 평균적인 1/100
보다 좀 나은 편이고, 특히 어깨가 위로 올라가는 MG 스타일의 기믹이
들어있다는 점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액션포즈의 역동성이 더욱 살아나니까요.
그런데 액션포즈를 잡다보면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좀 좁다는 점입니다. 다리가 옆으로 별로 안벌어져서, 정말 역동적인
포즈는 잡을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른 가동범위에 비해 유난히
다리가 안벌어지게 만들어놓은 걸로봐서, 무등급은 무등급 다워야 한다는
반다이 나름의 철학(?)이 엿보입니다 ^^;
이 킷에는 1/100 시드 데스티니 초회한정판에 단골로
들어가는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관절이 튼튼해서 스탠드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킷이지만,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서 스탠드에 올려놓는게
더 뽀대가 나긴 하지요.
한가지.. 코팅킷들의 특징은 번드르르한 표면 때문에
먹선펜으로는 넣기가 영.. 거시기합니다. 잉크가 잘 안묻어나지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먹선을 참 힘들 게 넣은 킷이기도 합니다 ^^;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품질의 코팅판 1/100으로써,
구구절절 별다른 설명은 별로 필요없고 그냥 사진들을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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