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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 MBF-P01-Re2 Gundam Astray Gold Frame Ama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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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부분도색 + 먹선 + 데칼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다른 1/100 보다 볼륨이 큽니다.


실제로 먹선은 아주 조금밖에 안넣었기 때문에, 가조샷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상체 전면. 금멕기에 유광검정사출... 현란합니다. @_@


윤기가 흐르는 다리


독특하게 생겨먹은 머리통.


머리와 날개, 무장, 어깨 앞,위 등등의 빨간색은 모두 스티커로 처리하게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질감은 그리 크지 않은 편.


가동성은 노멀 아스트레이보다 좀 떨어집니다.
팔다리는 비슷한데 발목의 유연함에서 큰 차이가..


왼팔의 장착된 츠무하노타치 라는 갈고리 무장은 저런식으로 가동.


액션 뽀~즈


오른팔의 무장 트리케로스改는 블리츠 건담의 무장과 유사품입니다.


박력만점 액션!


'마가노이쿠타치' 라는 이름의 양 날개를 펼치면 볼륨이 엄청 커집니다.




날개에 달린 마가노시라호코 라는 사출무기.


위협적인 집게발(?) 액션


쌍검 액션


빔사벨 액션.. 원래는 설정상 빔사벨을 따로 갖고 다니진 않지만,
다른 아스트레이 킷의 연질 빔사벨을 빌려와서 찍은 사진 :-)
빔사벨의 손잡이 부분은 정크로 들어있지만 연질 빔사벨부품은 안들어있어요.


날개 무장을 떼어낸 뒷모습. 간지납니다.


이 킷에는 위와같이 남느 정크부품이 있는데..


잘보면 오른팔도 골드프레임+블랙무장으로 조립 할 수도 있습니다.


블리츠 건담형태의 오른팔을 떼어내고 양쪽 모두 골드프레임 팔로 대치한 모습.


그런데 오른팔에는 어깨 뒤쪽 덕트 부품이 빠져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만들어지진 않습니다. ^^;


등짐 벗고 한번 폼 잡아보고~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한정판과 함께.
기본적으로 아마츠는 골드프레임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요..


레드프레임과 함께. 아마츠는 키높이 구두를 신은데다가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서
일반 아스트레이에 비해 덩치가 훨씬 커보입니다.


일반판 아스트레이 3총사. 셋다 개성 만점입니다.


한정판을 포함한 1/100 아스트레이 5형제.


유광검정 사출킷들 기념사진.
MG 그리폰도 아마츠처럼 윤기과 좔좔 흐르는 유광검정 사출이죠.
근데 MG 그리폰 등빨은 역시 엄청나군요 :-) 일반 1/100과는 차원이 다른 볼륨.


악마적 카리스마가 좔좔 흐르는 아마츠.
가조만으로도 이런 비쥬얼 퀄리티가 나온다니, 경이적인 녀석입니다. ^^

갑작스레 시드 데스티니 1/100 라인업에 아스트레이가 재등장했습니다. 어차피 외전이라 시드에 붙건 데스티니에 붙건 상관없는 녀석이긴 하지만, 등장 시점은 다소 쌩~뚱 맞죠 ^^;

아마츠는 아스트레이 계열 기체중 가장 복잡하게 생긴 녀석으로써, 베이스 자체는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에 검은 장갑을 입히고, 오른팔은 블리츠 건담의 팔을 기본으로 비대칭형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블리츠 건담의 무장과 유사한 무장 + 새로운 머리형태 + 다리장갑의 변화 + 거대한 날개가 덧붙여진, 몹시 퓨전스러운 녀석입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많이 섞고 가미된 삼선짬뽕이랄까? (맛있겠다~)

어쨌든, 악마적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는 쿨한 스타일 덕분에, 1/100 아스트레이 발매시점때부터 많은 모델러들이 개조작으로 내놓던 녀석인데, 결국 정발 키트로도 만들어지게 되었지요.

골드멕기 부분은 이전에 한정판으로 발매된 골드프레임과 같은 느낌과 같은 수준인데, 여기에 검은 장갑부분을 MG 그리폰/큐베레이 플투 처럼 유광마감으로 사출해줌으로써 대단히 현란한 컬러링을 보여줍니다. 관절을 제외하면 몸 전체가 유광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윤기가 좌르르 흐르지요.

게다가 잘 알려져있다시피, 금멕기가 적용되는 프레임쪽은 모두 언더게이트가 적용되어 게이트 자국도 잘 안보이고, 유광사출 검정색도 색상 특성상 게이트 자국이 잘 안보입니다. 이러한 고급스런 옵션이 총동원된 킷이라, 코팅판을 제외하고 가조만으로 이정도의 비쥬얼 퀄리티가 나오는 킷은 거의 전무후무한 듯!

또한 다소 약해보이던 1/100 아스트레이의 관절부 역시 프레임에 코팅막이 생기면서, 폴리캡의 유격이 줄어듦으로 인해 몸 전체의 관절강도 또한 얼결에 보완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온몸이 적당히 뻑뻑해서 커다란 등짐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세든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목과 무릎관절이 튼튼한 점은 정말 다행인 부분 ^^

머리도 커지고 볼륨도 커지고 커다란 날개도 추가된데다가 발도 하이힐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의 1/100 아스트레이보다 등빨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특히 날개를 쫙 폈을 때 35cm에 달하는 폭을 자랑하며,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무등급 가동성의 황제였던 아스트레이의 variation임에도 불구하고, 추가된 다리 장갑과 변경된 발구조 등으로 인해 예전 1/100 아스트레이 만큼 현란한 가동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특히 좁아진 발바닥은 접지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요. 물론 그렇다고 쉽게 자빠질 수준은 아니지만, 자세잡을 때 좀더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이런 가동성의 한계가 아쉽긴 하지만, 조금만 자세를 잡아줘도 워낙 간지가 나기 때문에 모든게 상쇄되는 듯 ^^;

1/100 무등급치고 상당히 고가품이 되어 버렸지만, 금멕기와 유광사출, 보다 튼튼해진 관절 등의 장점등, 비싼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느껴지게 만듭니다. 정말 다 만들고나면 확실히 '비싸'보입니다.

어쨌거나 가조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고품질 킷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역으로 이미 먹선을 넣어줄 포인트도 그리 많지 않고, (멕기쪽은 먹선작업이 어차피 어려운..) 안넣어줘도 충분히 뽀대가 나지요. 스타일만 맘에 든다면, 품질 걱정하지 않고 가볍게 질러줄 수 있는 강추 명품입니다. :-)

page reformed by 검마사 , 20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