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이 킷에는 스티커가 전혀 적용되지 않네요.

 
팔다리에 골다공증이 거하게 보입니다 -_-;

 
팔과 다리가 통짜부품이라, 무릎이나 팔꿈치는 가동되지 않습니다.

입과 날개의 가동

나름의 공중 포즈

 
SD 군마 나이트 월드 버전과 함께.
색감이 거의 같은데, 둘 다 탈것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SD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일반적인 SD보다 덩치가 훨씬 크네요.

 
다른 SD 킷을 태우기 위한 조인트 파츠를 꼬리 위에 끼울 수 있습니다.

SD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을 태워본 모습.
조인트 파츠 덕분에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SD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 + 샤이닝 그래스퍼 드래곤 콜라보 액션포즈

--- SD 건담 월드 히어로즈 공통설명 -----------------
2021년 삼국창걸전의 후속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으로서, 월드 히어로즈라는 제목처럼 여러 시대의 영웅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프라모델 역시 창걸전과 동일한 컨셉으로 나왔으며, 창걸전의 공용 프레임 런너까지 그대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모든 부품의 구성방식 및 재질감까지 똑같아서, 후속작이라보다는 그냥 같은 삼국창걸전 시리즈 프라모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또한 삼국창걸전 킷처럼 반다이 시즈오카 공장산이 아닌 중국공장 생산품이며, 여전히 재질감이 단단하고 조립감이 뻐근합니다. 대신에 복잡한 몰드와 색분할 덕분에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내용물 대비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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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SD 건담 월드 히어로즈 26번으로 발매된 SD 샤이닝 그래스퍼 드래곤입니다. SD 군마처럼 탈 것 개념의 킷으로서,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용이 나온 셈인데요. 적은 부품으로도 그럴 듯한 SD 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품수가 적다보니 팔과 다리가 통짜로 나왔는데, 몸체와 연결된 부위만 회전되는 1차원적인 가동성을 보여주는데요. 그래도 크기가 크고 스타일이 좋아서 그런지 액션 비주얼은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에 팔다리에 골다공증이 아주 심하다는 점과, 스티커가 전혀 적용되지 않아서 설정색이 충분히 구현되지 않은 점은 아쉽긴 하네요.

꼬리에는 동봉된 조인트 파츠를 끼워서 SD 건담을 탑승시킬 수 있으며, 조인트 파츠 덕분에 튼튼하게 고정할수 있습니다. 본체만으로 전시해도 나름 괜찮지만, SD 건담을 태워서 포즈를 잡으면 더욱 멋진 자태를 보여주긴 하네요. 특히 매뉴얼의 가이드대로 SD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과 매우 궁합이 잘 맞는 기분입니다.

이렇듯 탈 것 개념의 용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SD 킷으로서, SD 건담월드 히어로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할만한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