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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4.6
가격
: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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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스티커를 붙인 후의 모습
허벅지 안쪽과 발바닥의 골다공증
매뉴얼 종이의 오른쪽 12개 그림을 오려서 위와 같이 순서대로 스테이플러로 고정하면,
촤라락~ 손으로 넘겨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내는 재미있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팔이 회전하고 다리가 살짝 가동되는 초간단 수준의 가동성
액션포즈
SD 폭풍의 기사 톨기스와 함께.
<SD 건담 포스 시리즈 공통 설명> --------------------------------------------
SD 건담포스는 2004년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서,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던지라 프라모델 라인업 역시 300엔급의 간단한 구성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품수를 최소화하였고, 색분할 역시 기본적인 3색 사출색에 약간의 스티커를 가미하는 방식인데요. 조립이 빠르고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조립 비주얼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골다공증은 발바닥과 허벅지 안쪽 정도로 생각보다 적은 편이지만, 대부분 목이 고정되어 있고 어깨와 발만 회전하는 1차원적인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무장역시 1개나 2개정도만 단촐하게 제공되며, 추가악세사리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너스로 매뉴얼의 오른쪽 귀퉁이를 12등분으로 잘라서 겹치면, 손가락으로 촤라락 넘기면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네요. (마치 옛날 껌에 들어있던 손만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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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SD 건담포스 9번으로 발매된 SD 어둠의 기사 데스사이즈입니다. 전작들이 비해 약간 많은 16개의 부품수에 커다란 날개와 멕기파츠까지 들어있는데요. 덕분에 가격이 500엔으로 200엔 비싸게 나오긴 했습니다.
어둠의 기사란 이름답게 멕기뿔이 눈을 가리고 있는 디자인이 독특한데, (앞이 안보여서 어둠인겐가..) 대형 날개와 멕기뿔 덕분에 상대적으로 크고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네요. 또한 전작들에 비해 스티커를 붙이기 전/후의 느낌 차이가 큰 편으로서, 무장과 머리뿔을 제외한 몸체가 진한 청색의 단색이다보니 스티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간단한 조립으로 데스사이즈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나름 메리트가 있는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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