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Genbusou Ryofu Tallgeese

 

 

발매일 : 2010.1

가격 : 1000엔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스티커를 붙인 후의 모습

 
장갑 및 무장 탈거


경장 타입

   
슬라이드 금형이 적용된 파츠들

   
발바닥에 조형된 스탬프

   
무장으로 방천무극이 제공됩니다.

 
무장을 잡기 위한 양쪽 손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얼굴 마스크는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팩을 위와 같이 재조합하여 영귀갑순이라는 방패로 사용할 수 있네요.

 

현무장 장갑과 무장을 합쳐 무황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SD 삼국전 킷과 달리, 팔꿈치가 접히고 어깨의 가동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액션포즈

 
SD 여포 톨기스와 함께

 

--- SD 삼국전 프라모델 공통설명 -----------------
SD 삼국전은 2007년에서 2009년에 걸쳐 발매된 라인업으로서, 포맷화된 구성으로 동일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머리와 허리가 회전되고, 팔과 다리는 볼조인트 관절로 구성되어 이전의 SD들에 비해 유연한 가동을 보여주는데요. 볼조인트 특성상 가동중에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관절강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각 킷마다 발바닥에는 삼국지 캐릭터의 이름이 한자로 새겨진 스탬프가 존재하며, 팔과 일부 파츠에는 슬라이드 금형이 적용되어 보다 깔끔한 마감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외부 장갑을 벗겨서 경장타입을 구현하는 점은 전작들과 유사하며, 킷에 따라 규모가 큰 병장들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또한 시스템 인젝션 런너와 4~5색 이상의 색분할이 적용되어 있어서, 적은 스티커 양으로도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렇듯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된 품질감을 보여주는 시리즈로서, SD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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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삼국전 시리즈 36번째로 발매된 SD 현무장 여포 톨기스로서, 기존 SD 여포 톨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네요. 언뜻보면 프로포션이 비슷해서 일부 파츠가 재활용되었을 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100% 신규 파츠로 이루어진 킷입니다.

일단 여포답게 여전히 다른 SD 킷들에 비해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특히 가동 골격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요. 먼저 SD급에선 보기 드물게, 팔꿈치가 접히는 관절이 추가되었습니다. 어깨 역시 2단계의 볼관절로 진화했는데, 생각보다 움직이는 각도가 크진 않구요. 고관절도 수직 볼관절에서 수평 볼관절 형태로 바뀌면서 다리의 가동폭이 개선되었는데, 여전히 무릎에 가동관절이 없어서 아주 크게 나아진 느낌은 아닙니다. 게다가 고관절 볼조인트가 가동중에 자꾸 빠지는 문제도 있네요.. 이런식으로 각각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보면 생각보다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종합적으로는 좀더 느낌있는 포징이 가능해진 듯 합니다.

무장으로 커다란 방천무극이 제공되며, 무장을 잡기위한 손 2개가 추가로 제공되고 있네요. 얼굴마스크는 일반형과 고글이 달린 형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백팩을 재조합하여 영귀갑순이라는 방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무장 장갑과 무장을 합쳐서 무황벽을 만들 수 있네요.

이렇듯 기존의 여포 건담에 비해 가동성이 개선되고, 현무장 장갑 덕분에 화려함이 업그레이드된 킷입니다. 그리고 천옥개와 적토마도 빠져서, 가격도 1000엔이 되긴 했는데요. 흰색으로 나왔어야할 몸체색이 은색으로 나와서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어쨌든 킷 자체만 놓고 보면 SD 삼국전 킷중에서도 상급 품질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