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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9.3
가격
: 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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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스티커를 붙인 후의 모습
상군용 깃발을 장착한 청색 부대병
기가군용 깃발을 장착한 적색 부대병
굉군용 깃발을 장착한 황색 부대병
작은 킷이라 그런지 조립 매뉴얼이 박스 하단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악세사리로 창과 방패, 그리고 매뉴얼을 오려서 만든 깃발이 각각 제공됩니다.
부대병의 소체 전/후면
방패는 위와 같이 연결하여 끼울 수 있습니다.
어깨와 발만 회전하는 1차원적인 가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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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포즈
SD 유비건담과 함께
--- SD 삼국전 프라모델 공통설명 -----------------
SD 삼국전은 2007년에서 2010년에 걸쳐 발매된 라인업으로서, 포맷화된 구성으로 동일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머리와 허리가 회전되고, 팔과 다리는 볼조인트 관절로 구성되어 이전의 SD들에 비해 유연한 가동을 보여주는데요. 볼조인트 특성상 가동중에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관절강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각 킷마다 발바닥에는 삼국지 캐릭터의 이름이 한자로 새겨진 스탬프가 존재하며, 팔과 일부 파츠에는 슬라이드 금형이 적용되어 보다 깔끔한 마감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외부 장갑을 벗겨서 경장타입을 구현하는 점은 전작들과 유사하며, 킷에 따라 규모가 큰 병장들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또한 시스템 인젝션 런너와 4~5색 이상의 색분할이 적용되어 있어서, 적은 스티커 양으로도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렇듯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된 품질감을 보여주는 시리즈로서, SD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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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삼국전 시리즈 22번째로 발매된 SD 부대병으로서, 연방의 폭죽인 짐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이벤트 제품으로 뿌리던 킷인데, 2009년도에 정식으로도 발매되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킷에는 청/적/황색의 부대병 3기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색분할도 없는 6개의 단촐한 부품으로 간단하게 몸체를 조립할 수 있으며, 머리도 붙박이에 어깨와 발만 회전하는 1차원적인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품질감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쫄병 캐릭터답게 간단한 구성으로 저렴하게 많이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팔 뒤쪽의 골다공증은 너무 심하다는..)
무장으로는 각각 창과 방패가 제공되며, 방패는 여러개를 연결하여 붙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매뉴얼을 오려서 깃발을 만들어 쓰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어쨌든 제품 특성상 많이 만들어서 전시할수록 의미가 있는 킷인데, 다른 장수들 킷의 배경용으로 만들기에 무난한, "질보다 양"이 중요한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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