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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스티커를 붙인 후의 봉황사제대장군(트리니티 다이쇼군)

 
이 킷은 박신환대장군, 초장폭아, 무초환상군의 3기로 분리됩니다.

1. 박신환대장군 (뱟쿠신마루 다이쇼군)

 
박신환 대장군의 병장을 탈거하여 경장타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초장폭아 (쵸우쇼우밧키)

3. 무초환상군 (무챠마루쇼군)

   
봉황사제 대장군으로 합체하려면, 박신환대장군의 병장을 위와 같이 탈거합니다.

초장폭아, 무초환상군은 병장을 탈거하고 팔과 발을 뒤쪽으로 돌려줍니다.

위와 같이 분리했던 여러 병장을 모아 박신환대장군에 결합해줍니다.
이때 전면 머리뿔은 박신환대장군과 무초환상군의 뿔을 합체시킨 형태네요.

 
합체의 완성을 위해서는 전면 장갑부를 별도로 장착해야 합니다.

초장폭아, 무초환상군은 발과 허벅지에 해당하는 파츠를 결합하여 두 다리로 구성합니다.

 
위와 같이 배치하고 결합하면 봉황사제대장군이 완성됩니다.

 
무기들을 조합하여 위와 같은 형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봉황사제대장군에서 왼쪽 다리의 무초환상군과 몸체의 박신환대장군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무초환상군을 몸체로 올려서 만든 야돌화대장군(얏츠케 다이쇼군)

 
이번에는 야돌화대장군에서 오른쪽 다리의 초장폭아와 몸체의 무초환상군을 교체합니다.

무초환상군을 몸체로 하여 구성된 열구리대장군 (잣쿠리 다이쇼군).
이런 식으로 3기가 서로 몸체/다리를 오가며 합체 포메이션을 변경할 수 있네요.

 

몇몇 병장을 모아서 봉황로치의(트릴로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3기의 기체 가동성은 기존의 SD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네요.

 
봉황사제 대장군의 경우 팔꿈치만 잘 접히고,
합체기믹 때문에 다리는 크게 가동되지 않습니다.

 
3기의 액션포즈들

3가지 타입의 합체형태 액션포즈들

 
SD 파아환과 함께.

이 킷은 SD 건담 무사 마루전 3 시리즈의 마지막 킷, SD 봉황사제대장군입니다. 흔히 트리니티 대장군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름처럼 3기의 무사건담이 합체되는 구성이네요.

기본적으로 박신환대장군, 초장폭아, 무초환상군의 3기로 분리할 수 있으며, 이 3개 킷의 병장들을 분리하여 재조합함으로써 봉황사제 대장군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킷에서 가장 독특한 요소는, 3기의 기체가 디자인만 다를 뿐 동일하게 모듈화되어 있어서, 몸통/왼쪽다리/오른쪽다리를 로테이션시킬 수 있네요.

박신환 대장군이 몸체가 된 경우가 봉황사제대장군이 되며, 무초환상군을 몸체로 올리면 야돌화대장군, 초장 폭아를 몸체로 하여 구성된 열구리대장군이 되는 형식입니다. 물론 이것들을 교체하려면 꽤나 귀찮은 분리/합체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여러가지 형태로 합체한다는 구성은 나름 참신한 느낌이 드네요. 그 외에 각 킷의 병장을 모아 봉황로치의(트릴로지) 형태로 구성하는 보너스도 제공되며, 무장들을 모아서 볼륨업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합체 후에 합체기믹들 때문에 다리의 가동성이 매우 좁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고정부가 잘 설계되어 있어서 합체 후에도 견고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네요. 이렇듯 마루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킷으로서, 로테이션 식으로 다양한 형태로 튼튼하게 합체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고 재미있는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