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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스티커를 붙인 후의 휘수의 장갑 장착상태

무사건담의 경장타입과 사천개, 황천개, 용천개 의 4가지 형태로 분리됩니다.

경장 타입

용천개

사천개

 
황천개

경장타입의 가동성.
기존의 SD급 가동성에 팔이 회전하고 옆으로 올라가는 관절이 추가되어 있네요.

용천개와 사천개는 발이 약간 움직이고 입을 벌릴 수 있습니다.

황천개의 날개는 전후로 가동되네요.

사천개의 뒷다리에는 스프링 기믹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총열이 튀어나옵니다.

경장타입을 엎드리고 장갑들을 배치하여 사룡황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룡황 형태

다시 무사형태로 재결합하면 기본형태인 휘수의 장갑 장착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얼굴에는 마스크를 추가해야 하네요.

액션 포즈들.
장갑을 모두 장착하면 가동범위가 매우 좁아져서 딱히 포즈를 취하기는 어렵네요.

다른 일반 크기의 SD 건담들과 함께.
엄청 크긴 큽니다.

나름 빅사이즈의 SD 무위황대장군과 함께.

SD 무사 톨기스와 신황건담의 무장들을 콜라보시킬 수 있습니다.

이 킷은 신SD전국전 무신휘라강 시리즈로 발매된 SD 휘신대장군 사룡황입니다. 커다란 박스에 3000엔이라는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DX급의 대형 SD 무사건담 킷인데요. 무사건담에 3가지 동물 형태의 갑옷이 합쳐진 구성입니다.

우선 이 킷은 크게 4가지 개체로 분리되는데, 무사건담의 경장타입형태와 사천개, 용천개, 황천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여기서 사천개는 사자의 갑옷, 용천개는 용의 갑옷, 황천개는 봉황의 갑옷을 의미하며, 각각의 갑옷은 이름에 해당하는 동물형태로 완성됩니다. 이름에 붙은 사룡황은 사(사자), 룡(용), 황(봉황)을 합친 이름이지요.

이 4개의 개체를 조합하기에 따라 거대동물형태인 사룡황 형태와 최종형태인 휘수의 장갑 장착상태로 구성할 수 있으며, 많은 부품이 조합된 덕분에 상당한 볼륨과 입체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많은 파츠가 결합되는 형태다보니 가동성이 매우 제한되어 거의 취할만한 포즈가 없는데, 그냥 서있는 그 자체로 뽀대가 나는 킷이긴 하네요. 그래도 복잡한 합체에도 불구하고 고정성이 튼튼한 편이라 다행이긴 합니다.

여기에 SD 무사 톨기스와 신황건담의 무장을 콜라보시킬 수 있으며, 자체적인 무장이 없어서 이것들과 함께 만들어야 더욱 뽀대가 날 듯 하네요. 어쨌든 DX급 대형 SD 킷으로서 꽤 만족스러운 볼륨과 비주얼을 보여주는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