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너

 
런너 상세샷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기동요새형태 -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를 붙이기 전의 가조립 전면샷

큼직한 스티커가 2장이나 적용됩니다.

스티커를 붙인 후의 기동요새 형태

다리와 날개, 어깨장갑, 포신 등을 꺾으면 기동천공성 형태가 됩니다.

다음 단계로 변형하기 위해 얼굴 커버를 열고 팔뚝 속에 숨은 손을 꺼냅니다.

기동강인 형태와 천광봉황으로 분리한 모습

기동강인 형태

천광봉황

마지막 변형을 위해 기동강인 형태의 파츠들을 위와 같이 분리합니다.

접혀있던 팔을 펴고, 발을 90도 돌린 후 발끝을 아래로 접습니다.

이때 고관절에 해당하는 폴리캡을 슬라이드식으로 이동시킬 수 있네요.

초기동대장군 형태로 합체한 후의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초기동대장군 형태

팔다리 가동성.
특성상 고관절은 크게 움직이지 못합니다.

액션포즈

가슴을 활짝 열고 SD 무사 갓마루의 경장타입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머리에서 얼굴을 안쪽으로 접고 투구처럼 끼워주면,
위와 같이 무사 갓마루의 얼굴이 드러나는 형태로 최종 합체가 가능해집니다.

무사 갓마루를 태운 초기동대장군 형태

기동요새 형태에 5개의 초기동대장군 시리즈 킷들을 올려놔본 모습

기동강인형태를 SD 철기무사 강환, SD 기동무신 천개왕과 비교해본 모습

SD 철기무사 강환의 백팩을 콜라보시킬 수 있습니다.

이 킷은 신 SD전국전 초기동대장군 편으로 발매된 SD 초기동대장군입니다. 시리즈의 이름이 되는 주인공 답게 맨 마지막에 발매되었는데요. 2500엔의 고가에 큼직한 사이즈의 킷으로 나왔네요. 기본적으로는 SD형태와 리얼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컨셉인데, 그 외에 전함형태로도 변형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위의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이 킷은 5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1.기동요새, 2. 기동천공성, 3. 기동강인, 4.천광봉황, 5.초기동대장군으로 각각 분리/합체/변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다보니 내구성은 조금 불안한 면을 보여주는데, 특히 변형을 위해 수납 및 전개 가능한 손의 결합부가 잘 빠지는 경향이 심하네요. 그 외에 투구에서 눈을 가리는 파츠도 다소 헐렁하고, 초기동대장군 형태에서 몸체를 직립상태로 버티기에는 발목과 무릎의 관절강도가 불안합니다. 그 와중에 고관절부위에 해당하는 볼조인트와 폴리캡의 결합은 과도하게 뻑뻑해서, 너무 힘을 주면 부러질 우려가 있네요.

이런 몇몇 부위들만 조심해서 만지면 변형과 관련된 기능성 자체는 매우 재미있긴 한데요. 특히 기동요새 형태에는 작은 SD 킷을 5개 정도 올려놓을 수 있어서 상당히 멋진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슴을 열고 목파츠를 제거하면 내부에 SD 무사 갓마루의 경장타입을 파일럿처럼 태울 수 있는데, 설정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믹이네요. 그외에 SD 철기무사 강환의 백팩을 콜라보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듯 커다란 전함형태로 변형하여 시리즈의 다른 킷과 함께 전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장점으로서, 초기동대장군 시리즈를 모으시는 분께는 필구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