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 부착후, 눈과 가슴부위 외에는 스티커가 딱히 없어서 가조립샷과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이 킷에는 조그마한 짐도 보너스로 들어있습니다.
달랑 부품 2개로 구현되었으나 나름 볼륨감있게 귀여운 차렷자세 짐입니다.
3가지 형태의 손이 제공됩니다만, 각기 1개씩만 제공됩니다.
눈 부분의 스티커가 여러개 제공되어, 포즈에 따라 눈의 위치를 바꾸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액션포즈
바닥을 찍는 포즈. 가동성이 고만고만해서 다양한 포즈는 어렵습니다.
다리가 뒤쪽으로 90도 꺾여서..
수중항행모드를 엇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MG / HGUC 샤아 즈고크와 함께.
빨간색 SD들과 함께.
이 킷은 G 제네레이션 최대의 아이콘 중의 하나인 SD 샤아전용 즈고크입니다. 원래 해산물 시리즈가 나름의 귀여움이 있는데, SD 즈고크는 그야말로 귀요미 그 자체죠 ^^
SD하면 "대두" 3등신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즈고크는 특성상 몸과 머리가 일체형이라 표현이 다소 애매했을텐데요.. 통통한 역삼각형 몸체를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다른 킷보다 더욱 귀엽게 된 듯 합니다. 다만 생긴 구조상 SD화가 되면서 가동성이 더 좁아진 느낌인데, 어차피 세워놓기만해도 이쁜 킷이라 가동성은 큰 의미가 없는 듯 하네요.
대신에 무릎이 뒤쪽으로 90도 꺾이기 때문에 수중 항행모드도 재현할 수 있고, 3가지 타입의 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3가지의 손이 각 1개씩만 제공되어, 양 손이 항상 다른 모양으로 조립되게 되네요. 기왕이면 양손 한세트씩 제공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SD 샤아 즈고크의 큰 특징중 하나는 자그마한 짐도 보너스로 제공된다는 점인데, 달랑 앞/뒤 부품 2개로 조립되지만 생각보다 꽤 입체감있고 한없이 귀여운 차렷포즈의 짐이네요. ^^ 즈고크 자체에 부품이 몇 개 없다보니 남는 런너에 보너스를 심어준 듯 한데, 이 킷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옵션인 듯 합니다.
어쨌든 구판 SD G 제네레이션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킷답게, 만족도가 높은 대신 구하기가 약간 더 까다로운 면도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재판이 많이 된 SD 킷인 걸로 아는데, 구할 수 있을 때 구해놔야 하는 SD의 대표 완소 아이템입니다 :-)
|